리포터 기사

지역내일 2009-07-30
9호선 개통에 병원들 好好好
서울성모, 이대목동, 중앙대병원 효과 기대
지난 24일 9호선(개화~신논현역)이 개통됨에 따라 9호선 주위의 병원들도 즐거움과 함께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큰 기대를 보이는 곳은 중앙대병원. 이곳은 그동안 접근성이 열악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돼 왔지만 9호선 개통과 함께 흑석(중앙대입구)역이 생기면서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즉 김포공항에서 35분, 목동에서 17분, 고속터미널에서 8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 환자들은 물론 관악구 주민들의 접근성도 높일 수 있게 돼 환자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오는 9월부터는 갑상선, 관절, 뇌신경, 심장혈관, 유방암, 스포츠의학 등 7개 질환 특성화센터가 오픈될 예정이어서 병원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앙대병원관계자는 “올해 3차 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자수가 다소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9호선 개통으로 환자수 회복이 기대된다”며 “단순한 회복차원을 넘어 전국구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기대를 나타내는 곳은 이대목동병원. 이 병원도 접근성이 열악한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9호선 개통으로 신목동역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셔틀버스도 운행함에 따라 강남지역은 물론 강서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관계자는 “강남에서 30분, 강서지역에서 20분이면 병원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군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주력하고 있는 여성암전문병원 및 여성건강증진센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환자증대를 위한 노력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도 9호선 개통에 빠질 수 없는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병원을 새로 오픈한 이 병원은 강서지역은 물론 경기도 김포 등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성모병원측은 지하철 역사의 광고시안도 바꿔 병원의 깔끔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공항을 이용하는 지방환자는 물론 강서지역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중간지점의 병원들을 찾았지만 9호선 개통으로 환자들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신 리포터 musicalkorea@yahoo.co.kr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연임
이대목동병원장에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임명
제12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현 서현숙 의료원장(1949년생, 방사선종양학과)이 연임됐다.
또 제8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1957년생, 산부인과)이 신규 임명됐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경기여고, 이화의대 졸업m 메모리알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방사선 종양학과 전공의 및 전임의,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교수를 거쳐 1999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이화의료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서 의료원장은 지난 2년간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이화의료원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은 자궁암, 난소암 등 부인암 질환 분야 국내 최고 전문의로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 교수를 지냈다.
또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을 거쳐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이대목동병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신 리포터 musicalkore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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