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알짜 택지 지구에서 올해말까지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40곳 1만2438가구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 17곳 4860가구, 공공임대 4곳 919가구, 국민임대 16곳 5500가구, 장기전세주택 3곳 1159가구다.
공공분양은 광교신도시, 안양 관양지구, 의왕 포일지구 등이, 공공임대는 입주 5년 이후 조기분양전환 되는 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3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국민임대는 서울 신내2지구와 광명역세권 내의 단지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전세주택은 적은 물량(1100여 가구)으로 모든 아파트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관심이 높은 보금자리주택은 11월 사전접수 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청약저축은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는 공공주택 등 85㎡(전용 25.7평 이하) 이하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 통장이다.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만 가입할 수 있고 매달 2만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5000원 단위로 납부 가능하다. 당첨자는 납입금액과 납입횟수가 많은 순으로 선정된다.
주공 공급분은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로, 매월 약정 납입일에 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한 자 가운데 저축 총액이 많은 자’가 최우선 순위로 뽑힌다.
대한주택공사 또는 민간건설업체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전용면적 85㎡ 이하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지난달까지 광교신도시와 인천 청라지구, 은평뉴타운 등 2723가구가 공급됐다. 연말까지는 17곳 4860가구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가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안양시 관양지구 B1블록에서도 1042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관양지구와 포일2지구는 안양 및 의왕시 지역민들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성남시 도촌지구 B2, S1블록에는 이주대책 특별공급 후 남은 물량을 11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공공임대는 2003년 11월 이후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부터 임대기간이 모두 10년으로 변경돼 의무기간이 지난 후 분양전환이 가능해졌다.
단, 주거환경개선지구 내에 분양되는 물량은 5년 이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이하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분양하며 연말까지 4곳 919가구만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든 공공임대는 의무 임대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돼 청약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파주 교하신도시,인천송도국제도시가 있다. 특히 8월 분양 예정인 인천 송도지구 웰카운티3단지 515가구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첫 임대아파트다.
인천의 향촌주거환경개선지구(11월)와 부개주거환경개선지구(7월)도 주민 우선 공급 후 일반에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한주택공사와 SH공사 등 지방공사가 공급하는 국민임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전용면적 50㎡미만은 청약저축 통장이 필요 없지만 전용면적 50㎡이상은 청약저축 통장을 보유해야만 한다. 단 입주자격은 월평균 소득기준에 따라 제한적이다. 임대만 가능하며 임대기간은 30년이다. 국민임대는 연말까지 16곳 550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SH공사가 중랑구 신내동 신내2지구에 10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광명역세권 Aa, Aa2블록(376가구) 공급 물량이 9월에 예정돼 있다.
성남시 도촌지구 S-1블록 210가구는 10월, 파주 교하신도시 A18블록 643가구는 11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은 SH공사에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대 임대기간이 20년으로 국민임대 기간과 동일하다. 나머지 입주자격 역시 국민임대 조건과 동일하며, 모두 선시공 후분양 제도가 기본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3곳에서만 1159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 짓는 중소형 분양아파트와 임대를 포괄하는 주택이며 청약저축 가입자만이 할 수 있는 보금자리 주택도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구역이 시범 지루고 선정됐으며, 분양 가구수는 아직 미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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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40곳 1만2438가구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 17곳 4860가구, 공공임대 4곳 919가구, 국민임대 16곳 5500가구, 장기전세주택 3곳 1159가구다.
공공분양은 광교신도시, 안양 관양지구, 의왕 포일지구 등이, 공공임대는 입주 5년 이후 조기분양전환 되는 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3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국민임대는 서울 신내2지구와 광명역세권 내의 단지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전세주택은 적은 물량(1100여 가구)으로 모든 아파트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관심이 높은 보금자리주택은 11월 사전접수 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청약저축은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는 공공주택 등 85㎡(전용 25.7평 이하) 이하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 통장이다.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만 가입할 수 있고 매달 2만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5000원 단위로 납부 가능하다. 당첨자는 납입금액과 납입횟수가 많은 순으로 선정된다.
주공 공급분은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로, 매월 약정 납입일에 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한 자 가운데 저축 총액이 많은 자’가 최우선 순위로 뽑힌다.
대한주택공사 또는 민간건설업체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전용면적 85㎡ 이하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지난달까지 광교신도시와 인천 청라지구, 은평뉴타운 등 2723가구가 공급됐다. 연말까지는 17곳 4860가구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가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안양시 관양지구 B1블록에서도 1042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관양지구와 포일2지구는 안양 및 의왕시 지역민들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성남시 도촌지구 B2, S1블록에는 이주대책 특별공급 후 남은 물량을 11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공공임대는 2003년 11월 이후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부터 임대기간이 모두 10년으로 변경돼 의무기간이 지난 후 분양전환이 가능해졌다.
단, 주거환경개선지구 내에 분양되는 물량은 5년 이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이하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분양하며 연말까지 4곳 919가구만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든 공공임대는 의무 임대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돼 청약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파주 교하신도시,인천송도국제도시가 있다. 특히 8월 분양 예정인 인천 송도지구 웰카운티3단지 515가구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첫 임대아파트다.
인천의 향촌주거환경개선지구(11월)와 부개주거환경개선지구(7월)도 주민 우선 공급 후 일반에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한주택공사와 SH공사 등 지방공사가 공급하는 국민임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전용면적 50㎡미만은 청약저축 통장이 필요 없지만 전용면적 50㎡이상은 청약저축 통장을 보유해야만 한다. 단 입주자격은 월평균 소득기준에 따라 제한적이다. 임대만 가능하며 임대기간은 30년이다. 국민임대는 연말까지 16곳 550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SH공사가 중랑구 신내동 신내2지구에 10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광명역세권 Aa, Aa2블록(376가구) 공급 물량이 9월에 예정돼 있다.
성남시 도촌지구 S-1블록 210가구는 10월, 파주 교하신도시 A18블록 643가구는 11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은 SH공사에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대 임대기간이 20년으로 국민임대 기간과 동일하다. 나머지 입주자격 역시 국민임대 조건과 동일하며, 모두 선시공 후분양 제도가 기본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3곳에서만 1159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 짓는 중소형 분양아파트와 임대를 포괄하는 주택이며 청약저축 가입자만이 할 수 있는 보금자리 주택도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구역이 시범 지루고 선정됐으며, 분양 가구수는 아직 미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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