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자책 시장 진출

교보문고와 제휴 맺고 전자종이 단말기 출시

지역내일 2009-07-27
삼성전자가 교보문고와 함께 전자종이 단말기를 출시하며 국내 전자책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일정관리와 메모 저장, 독서까지 할 수 있는 다기능 휴대기기인 전자종이 단말기(모델명 SNE-50K)를 선보였다.
‘SNE-50K’는 지난 2월 삼성전자와 교보문고가 ‘국내 전자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UI에서부터 마케팅, 홍보 등 양사간 협력을 통해 출시하게 된 제품으로 특히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을, 교보문고는 전자종이 단말기의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SNE-50K는 실제 종이와 흡사한 전자종이를 채택해 펜으로 종이에 쓰는 듯한 느낌으로 자유롭게 메모가 가능한 것이 특징. 메모를 하는 즉시 자동으로 저장되어 따로 저장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고, 달력을 보며 자신의 일정관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손에 들어가는 5인치 크기로 실내 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메모리 용량은 512MB로 400권의 책 또는 8000장 분량의 메모를 저장할 수 있다.
무게 200g, 두께 9mm로 휴대성을 강조했고, 4230페이지까지 연속 보기가 가능할 정도로 전력소모를 낮췄다.
인터넷교보문고와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목동점, 잠실점에서는 이달 31일부터, 신규 오픈하는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는 다음달 1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3만9000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전자종이 단말기 SNE-50K는 세계적인 전자책 콘텐츠 시장의 확대와 함께 최근 책읽기 열풍에 힘입어 국내 전자책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전자종이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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