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자전거 사고 사상자 1419명
지난해 경기도내에서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 36명을 포함해 모두 14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23일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반면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가전거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서별 사상자수는 일산이 129명(사망 3명)으로 가장 많고 부천중부 121명(사망 2명), 의정부 91명(사망 2명), 시흥 82명(사망 1명) 순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일선 시·군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하고 전용도로에는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경계석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주문했다. 또 자전거 도로상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도는 이와 함께 노인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자전거에 빛 반사재 스티커, 반사등을 지자체에서 직접 부착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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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내에서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 36명을 포함해 모두 14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23일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반면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가전거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서별 사상자수는 일산이 129명(사망 3명)으로 가장 많고 부천중부 121명(사망 2명), 의정부 91명(사망 2명), 시흥 82명(사망 1명) 순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일선 시·군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하고 전용도로에는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경계석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주문했다. 또 자전거 도로상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도는 이와 함께 노인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자전거에 빛 반사재 스티커, 반사등을 지자체에서 직접 부착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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