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10월 중 5~6곳 추가지정

경기도 과천, 구리, 남양주, 시흥시 등 거론

지역내일 2009-08-27 (수정 2009-08-27 오전 9:48:37)
보금자리주택단지가 이르면 10월 중에 5~6곳이 추가 지정된다. 이에 따라 어느 곳이 택지로 선정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금자리주택은 서민들이 큰 부담없이 자기 집을 장만할 수 있도록 기존 분양가에 비해 10~30%, 주변시세보다 30~50%까지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구체적으로 9월 사전예약방식으로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강남, 서초지역의 85㎡ 규모 주택은 3.3㎡당 주변시세의 절반가격인 1150만원에 공급된다. 하남과 고양은 각각 950만원, 850만원 수준에 공급된다. 주변시세의 70% 수준이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용적률 및 녹지율 조정, 실용적인 마감재 사용, 불필요한 시설 축소 등을 통해 민간아파트에 비해 분양가를 대폭 낮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내집 마련과 함께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려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현재 추가 보금자리주택 후보지로 경기도 과천, 구리, 남양주, 시흥시 등을 물망에 올리고 있다. 이 지역은 서울과 인접해 있는데다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많이 들어서 그린벨트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돼 온 곳들이다.
그러나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지정과 관련해 구체화된 지역은 아직 없다”며 “관련 부처와의 협의 등 매우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토부는 투기차단을 위해 지가가 급등한 지역은 후보지에서 배제하고, 후보지 발표후 지가가 급등할 경우 보상가 산정시점을 지구지정에서 주민공람 시점으로 조기화해 보상을 노린 투기를 차단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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