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등장한다

지역내일 2009-08-26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등장한다
대우건설, 2020년 에너지 자급자족 아파트 추진

대우건설이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하는 전력, 난방 등 에너지를 단지내부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26일 서울 역삼동 주택문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까지 아파트 단지내에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 전략을 밝히고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으로 구성된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발표했다.
그린 프리미엄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에너지 효율을 절감하고 극대화하는 각종 기술력이 총 집결된 브랜드다. 입주자들에게 유지관리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친환경 주거공간 제공을 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1995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개념을 공동주택에 도입한 ‘그린홈, 크린아파트’를 선보였으며, 2003년부터는 이를 계승한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 철학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2007년 입주한 목포옥암 푸르지오는 국내 민간업계 최초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최대 600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이 전력은 단지내 복도, 주차장, 승강기 등의 공용전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008년 한해동안 가구당 2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둬들였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 활용하는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태양광 블라인드 창호, 바이오가스 발전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들을 개발, 실제 현장에 적용하거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올해 10월 분양예정인 청라 푸르지오에 30%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그린프리미엄 주거상품을 적용할 예정이며, 점차 적용을 확대해, 2011년에는 에너지 절감률 50%, 2014년에는 에너지 절감률 70%, 2020년에는 에너지 절감률 100%의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경섭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주거상품에 적극 도입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고객들에게 유지관리비 절감은 물론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현재 연구․개발이 완료됐거나 진행중인 48가지의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을 역삼동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26일부터 상설전시한다.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다. (관람문의 02-556-5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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