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부천시 인천시 부평구 등 상습침수 지역인 굴포천 유역의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수로 사업이 지난 1일 착공됐다.
1113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굴포천 유역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인천시 계양구 선주지동에서 서구 시천동 구간에 폭 20m, 깊이 20m, 길이 14.2km의 배수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경인운하 사업에 포함돼 1996년부터 추진됐으나 경인운하 건설 논란이 일면서 공사가 중단됐었다.
건설교통부는 2002년 7월 굴포천 유역 방수로 사업이 완공되면 홍수가 나더라도 유량의 50% 가량을 임시방수로로 흘려보낼 수 있어 굴포천 유역의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것이라고 전망했다.
굴포천 유역은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 인천시 계양구 부평구, 서울시 강서구 일원으로 한강 홍수수위 이하의 저지대가 전체 면적의 40%에 달해 해마다 홍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1113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굴포천 유역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인천시 계양구 선주지동에서 서구 시천동 구간에 폭 20m, 깊이 20m, 길이 14.2km의 배수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경인운하 사업에 포함돼 1996년부터 추진됐으나 경인운하 건설 논란이 일면서 공사가 중단됐었다.
건설교통부는 2002년 7월 굴포천 유역 방수로 사업이 완공되면 홍수가 나더라도 유량의 50% 가량을 임시방수로로 흘려보낼 수 있어 굴포천 유역의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것이라고 전망했다.
굴포천 유역은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 인천시 계양구 부평구, 서울시 강서구 일원으로 한강 홍수수위 이하의 저지대가 전체 면적의 40%에 달해 해마다 홍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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