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호 대상..''스마트 그리드'' 기반구축 차원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지식경제부는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으로 전기연구원과 한국전력의 주관 하에 제주도 일부지역에서 ''실시간 요금제''를 시범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스마트 그리드는 가격에 따라 전력 공급자와 수요자가 양방향으로 정보를 교환해 전력소비를 최적화하는 구조로, 수요변동에 따라 전력요금이 시간대별로 달라지는게 특징이다.
실시간 요금제가 실시되면 고정 요금제에 비해 전력요금이 수시로 달라지게 돼 요금이 비싼 시간대에는 수요억제효과가 있어 과도한 전력시설투자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전기연구원과 한전은 제주지역의 200호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내년 말까지 18개월간 사업을 벌이게 되며 이를 위해 시범사업 대상 수용가에는 요금변화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미터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
참여하는 전력 소비자들에게는 실시간 요금제를 통해 절약된 만큼의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주택용,산업용 등 각 용도별 전력의 실시간 요금구조를 설계할 방침이다.
jski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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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지식경제부는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으로 전기연구원과 한국전력의 주관 하에 제주도 일부지역에서 ''실시간 요금제''를 시범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스마트 그리드는 가격에 따라 전력 공급자와 수요자가 양방향으로 정보를 교환해 전력소비를 최적화하는 구조로, 수요변동에 따라 전력요금이 시간대별로 달라지는게 특징이다.
실시간 요금제가 실시되면 고정 요금제에 비해 전력요금이 수시로 달라지게 돼 요금이 비싼 시간대에는 수요억제효과가 있어 과도한 전력시설투자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전기연구원과 한전은 제주지역의 200호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내년 말까지 18개월간 사업을 벌이게 되며 이를 위해 시범사업 대상 수용가에는 요금변화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미터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
참여하는 전력 소비자들에게는 실시간 요금제를 통해 절약된 만큼의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주택용,산업용 등 각 용도별 전력의 실시간 요금구조를 설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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