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교사가 실시간 대입 상담

교과부, 오늘 대입상담콜센터 본격 가동

지역내일 2009-09-10
대입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과 실시간으로 대학 진학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대입상담콜센터’가 활동을 시작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대입상담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10일 오전 서울 상암동 대교협 중앙라운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대입상담 콜센터는 수시와 정시모집이 진행돼 상담수요가 집중되는 9~12월에는 대교협과 시·도교육청이 함께 운영한다. 상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다.
이중 대교협 총괄콜센터는 현직 교사, 전직 대학입학사정관 등 총 8명으로 운영되며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상담을 담당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현직 교사 등 348명이 참여해 콜센터를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일과가 끝난 후 인문계·자연계·예체능·전문계고 및 전문대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이들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대입 업무가 적은 1~8월에는 대교협 총괄콜센터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대교협 총괄콜센터는 상담활동 외에도 일선교사 연수·지도, 상담매뉴얼 개발·배포 그리고 각종 홍보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대교협과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설치된 ‘대학입학상담’ 배너를 이용하면 된다. 즉 학생과 학부모는 배너를 선택한 후 안내창에 뜨는 통화 가능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상담교사단과 전화가 연결된다. 인터넷을 이용하지만 인터넷 폰의 제약 없이 일반전화나 휴대폰으로 통화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대표번호(1600-1615)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교과부 이주호 차관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교사들과의 실시간 상담창구를 마련해 정확한 내용의 대입정보를 학생·학부모에게 적시에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사설 컨설팅에 따른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교협 이배용 회장(이화여대 총장)은 “콜센터가 향후 대입전형 선진화의 기반 마련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대입정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과부는 “상대적으로 숫자가 많은 시·도교육청 상담교사단이 활동하는 오후 4시 이후에 서비스를 이용하면 좀 더 원활히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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