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주택, 불우이웃에 성금 전달

권 회장, 방송 접하고 회사에 직접 지시

지역내일 2009-09-14
나눔경영과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최근 임대주택 입주서류를 받고도 비용마련을 못해 애태우던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의정부에 사는 박경원(44 주부)씨 가족.
박씨 가족은 한달 전 임대주택 입주 확정서류를 받고도 밀린 월세와 이사비용은 물론, 임대주택 계약금조차 마련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이 같은 내용이 10일 한 방송에 소개됐고, 이를 본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정성을 보탰다. 특히 권 회장은 출장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물고 있던 중 우연히 이 방송을 보고 다음 날 아침 부리나케 도와주라는 ‘특명’을 내렸다.
권 회장은 “위성방송을 통해 이들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어릴 적 어려웠던 시절이 생각났다”며 “임대주택에 입주하고픈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마음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권 회장 지시를 받은 회사측은 11일 오후 박씨 가족을 직접 방문, 밀린 월세 600만원과 이사비용 700만원 등 1300만원을 전달했다.
심한 당료 합병증으로 거동조차 어려운 남편 나치국(49)씨는 “이사를 가게 된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 “세상이 생각보다 따뜻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그동안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1사1촌 농산물 구매운동, 경로당 건립,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