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실질적 교원평가방식 법제화해야"

지역내일 2009-09-02
"대입자격 고사 도입도 검토해야"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인 진수희 의원은 1일 "형식적인 교원평가를 대폭 보완해야 한다"며 "교원의 능력개발과 인사고과에 동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원평가 방식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열린 `학생평가 및 교원평가 개혁'' 토론회에서 "현재 교원평가를 둘러싼 당면 과제는 일차적으로 교원평가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사의 권한과 책임, 사회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원평가의 객관적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며 "인사고과 반영뿐 아니라 교원의 능력개발까지 함께 모색해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교원평가의 인사고과 반영 여부에 파묻혀 법제화가 지체되기보다 쉬운 방법으로 접근해보자"며 "교원과 교육당국 간 협의를 통해 교원평가 결과를 보충하거나 인사고과 반영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적인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논의의 물꼬를 틀 수 있다"며 `제3의 평가방식'' 검토도 제안했다.
진 의원은 또 학생평가 방식과 관련, "암기위주의 획일적 평가를 개선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개인의 다양한 능력에 준거해 발전 정도를 종합 평가하는 `전인격적 자기경쟁 교육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대학 입시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공정한 학생선발 등 대학의 사회적책무성 강화 ▲일정 점수 이상이면 입학자격을 주는 대입자격고사 도입 ▲입학은 쉽지만 졸업을 어렵게 하는 선진국형 대학교육 방식 도입 등을 제시했다.
jamin74@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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