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4개 대학, 9일 원서접수 시작 … 모집정원 59% 수시로 선발
전국 194개 4년제 대학이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총 22만7000여명으로 올해 전체 모집인원 38만4659명의 59%에 해당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에 따르면 수시모집에 나서는 대학은 194개로 지난해 보다 4개교가 늘었고, 모집인원은 2만869명이 증가한 22만7092명이다.
이를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160개 대학이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11만4556명(50.4%)이다. 특별전형은 185개 대학이 실시하고 11만2536명(49.6%)을 선발한다. 다양한 전형방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의 경우, 특기자전형으로 119개 대학이 7162명을 선발하며 대학독자적기준전형으로 182개 대학이 7만4962명, 취업자전형으로 17개 대학이 459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137개 대학(9231명)이며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은 128개 대학(1만11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47개 대학(882명), 기회균형선발전형은 96개 대학(2934명)에서 실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 40개 대학에서 실시했던 입학사정관제전형이 87개 대학으로 늘었고, 선발인원도 지난해 4555명에서 2만2787명으로 5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이는 수시모집 모집인원 22만7092명의 10%에 해당한다.
입학사정관제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입학사정관이 전형의 전 과정(68.4%)에 참여하는 방식과 서류, 면접 등 일부 전형에만 참여하는 것으로 나뉜다. 또 입학사정관제전형를 실시하는 대학 중 서울대, 이화여대 등 45개 대학은 정부 지원에 따라 실시하며 나머지 42개 대학은 독자적으로 실시한다.
수시모집에서 활용되는 주요 전형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논술, 면접 등이다. 학생부는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37개교에서 실시한다.
원서접수와 전형은 9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대학별로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까지이며 등록기간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다.
한편 2010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 1학기가 없어지고 수시, 정시, 추가모집만이 실시된다.
같은 기간에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라도 복수지원은 가능하지만 여러 대학에 합격하더라도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특히 등록 예치금을 납부하는 것도 정식 등록으로 처리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또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문의 univ.kcue.or.kr·대학별 홈페이지)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건국대학교
자기추천전형 1박2일 심층면접
건국대의 올 수시1차 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 ‘각종 특별전형’ ‘논술전형’이라는 3가지 특징이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인‘자기추천전형’과 논술성적을 80% 반영하는‘논술우수자전형’, 영어성적을 70% 반영하는 ‘국제화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도(2009학년도)에 비해 크게 늘렸다.
KU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리더십(30명), 자기추천(60명), 예술(5명), 차세대해외동포(30명), 농어촌학생(120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전형을 실시한다.
‘자기추천전형’은 자기 스스로 자신을 추천하는 전형으로, 모집인원을 전년도(15명)보다 4배 늘어난 60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자기추천활동보고서, 교사의견서를 종합평가하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심층면접을 1박2일 합숙으로 진행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을 대폭 늘려 505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성적 80%와 학생부성적 20%를 반영하며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 수능 2개영역 이상 백분위 86점 이상, 자연계는 수능 2개영역 이상 백분위 76점 이상이다.(수의예과, 특성화학부, 자율전공학부는 별도)
국제화전형도 모집인원을 늘려 250명을 선발한다. 신설된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생활기록부 성적만을 100% 반영해 석차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100명)을 최종 선발하며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건국대는 21세기 글로벌 문화산업을 이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문화콘텐츠학과’와 물리학의 다양한 양자역학 현상을 응용해 D램 반도체와 랜드 플래시 메모리를 뛰어넘는 차세대 소자와 나노 신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양자 상(狀:phases) 및 소자 전공’을 신설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희대학교
전형요소중 하나만 잘해도 합격
경희대는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484명, 국제캠퍼스 1740명 등 총 3224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모집전형별로는 서울캠퍼스가 수시1차 일반전형 791명, 네오르네상스 영예형 50명·창의형 22명, 국제화 150명, 과학인재 20명, 국가공헌대상자 30명, 모범학생 50명, 자매지역고교 60명, 특기자 16명, 농어촌학생추천 95명을 선발하며 수시2차에서는 총 200명을 선발한다.
국제캠퍼스는 수시1차 일반전형에서 513명, 경인지역학생 138명, 네오르네상스 영예형 46명·창의형 14명, 국제화 204명, 과학인재 7명, 국가공헌대상자 18명, 모범학생 37명, 자매지역고교 46명, 농어촌학생추천 78명을 모집하며 2차에서는 총 254명을 모집한다.
이번 경희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전형요소인 논술, 학생부, 서류 중에서 어느 한 가지만 뛰어나면 합격 가능하다는 것이다. 1차 일반전형은 논술 100%로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모집인원은 논술과 학생부 성적으로 뽑는다.
최저학력기준도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수시전형의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이다. 서류평가가 들어가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네오르네상스, 과학인재, 국제화전형 등이 있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영예형과 창의형으로 구분되었는데, 작년의 모범학생 전형의 리더십 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영예형이며 별도의 지원자격이 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창의형이 있다.
과학인재전형은 금년에 신설된 전형으로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여 논술, 서류, 학생부교과 등이 반영된다. 국제화전형 역시 금년부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되며 일정점수 이상의 공인영어점수가 지원 자격이 되며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별하게 된다.
■광운대학교
다양한 전형 신설, 모집인원 확대
동북아 IT 최강대학 광운대학교(총장 이상철)는 2010학년도 수시 2-1학기 모집에서 총 655명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정원 내 모집에서 적성우수자 155명, 논술우수자 203명, 리더십우수자 35명, 로봇특기자 8명, 글로벌리더(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중언어) 114명 등 515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모집에서 농어촌 학생 70명, 전문계 고교출신자 70명 등 140명을 선발, 총 655명을 선발한다.
적성우수자 전형은 전공적성검사 성적 80%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하며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50%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5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기간(3학년 2학기까지) 중에 전교 학생회 (부)회장[대표] 또는 학급 (부)반장[대표]을 1학기 이상 수행했을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1단계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이후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20%와 심층면접 80%로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개별면접으로 진행되며 전공능력, 발표력, 리더십 등을 평가하게 된다.
글로벌리더(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중언어)전형은 학교가 정한 일정기준 이상의 외국어 공인시험 점수가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전형에서는 서류(공인어학성적)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는 1단계 성적(50%)과 면접 및 구술고사 성적(50%)을 합산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공인 어학성적은 최근 2년 이내의 성적(원서접수 마감일 기준)만 인정한다.
로봇특기자 전형은 로봇제작 분야의 능력 보유자로 고등학교 재학기간 내 본교가 인정하는 대회에서 입상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전형은 서류전형 30%와 면접 및 구술고사 50%, 학교생활기록부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국민대학교
2차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수시모집 1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675명)과 북악리더십 특별전형(95명), 국제화 특별전형(124명), 특기자 특별전형(61명), 실기우수자 특별전형(13명), 국가(사회)기여자·사회적배려대상자 특별전형(14명)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전형을 통해 총 968명을 모집한다.
2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Ⅱ)(455명)과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32명)을 통해 총 487명을 모집한다.
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일부터 14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4일로 예정돼 있다. 2차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13일부터 16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로 예정됐다.
1차의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과 북악리더십 특별전형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부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북악리더십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재학 중 3학년 2학기까지 전교 학생회, 학년 또는 학급 회장(부회장)을 1회 이상 역임한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2차의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Ⅱ)와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에서는 우선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8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적으로 학생부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2차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모집계열별로 지정 반영 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하며 인문계는 2개 영역 이상 백분위 85점 이상, 자연계는 백분위 75점 이상의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2차의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한하여 선발하며, 지원 자격은 수학·과학 교과영역의 본교 지정 교과목 취득 이수단위의 합이 50단위 이상인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단국대학교
‘단국글로벌장학’ 파격적 혜택 부여
죽전캠퍼스는 수시모집을 통해 1073명을 선발하며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창의적 인재(40명), 단국글로벌장학(20명), 어학특기자(135명), 한문특기자(8명), 특이분야특기자(8명), 수학·과학특기자(12명), 미술특기자(11명), 자매결연지역출신자(4명),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47명) 등 285명이다.
대표적 입학사정관전형인 ‘창의적 인재 전형’은 학생부 최저학력기준(반영교과 중 1개 교과 전과목의 석차등급 평균이 1.50등급 이내)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는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단국글로벌장학전형’ 역시 학생부 최저학력기준[반영교과(4개) 전과목 석차등급 평균이 1.00등급 이내]이 적용되며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입학생에게 대학 4년과 본교 대학원 진학시 2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기숙사비 전액, 월 50만원의 장려금, 해외유학시 선별지원 등 파격적 혜택이 주어진다.
다대일 심층면접방식으로 진행되는 ‘창의적 인재’와 ‘단국글로벌장학’은 인성적 자질과 창의적 역량,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자기소개서가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일반학생전형 인문·자연계열은 1단계 학생부만으로 15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0%는 ‘면접우선선발(면접 100%)’로, 나머지 70%는 학생부 50% 면접 50%로 선발한다.
단 사범대학은 1단계 5배수 선발 후 2단계 전형(면접, 교직적성 및 인성평가 포함)을 치른다.
천안캠퍼스는 ‘단국글로벌장학’을 포함해 1334명을 선발하며 어학특기자 등 4개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전형(총 128명)을 치른다.
일반학생전형 인문계열은 1단계 학생부 100%로 5배수 선발 후 2단계 학생부 30% 면접 70%를 적용하며 자연계열은 학생부 30% 면접 70%를 반영한다.
■덕성여자대학교
글로벌파트너십전형, 영어·면접으로
덕성여대는 2010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으로 333명(일반학생 전형 200명, Pre-Pharm·Med 전형 20명,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전형 26명, 글로벌파트너십 전형 8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2009년 2월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 또는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고등학교 모든 교육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해야 하며 학생부 성적이 없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다만, 글로벌파트너십 전형의 경우에는 2008~2009년 국내 고등학교졸업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1단계로 글로벌파트너십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성적만으로 모집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로 학생부 60%, 논술 4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Pre-Pharm·Med 전형은 학생부 60%, 논술 30%, 일반면접 10%). 글로벌파트너십 전형은 1단계로 공인영어성적(TOEIC,TOEFL,TEPS)만으로 모집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로 공인영어성적 80%, 영어면접 2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일반학생전형,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 전형, Pre-Pharm·Med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합격대상에서 제외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만을 100% 반영하며,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의상디자인전공은 국어·영어(이상 필수), 사회 또는 수학(선택), 자연과학대학 및 정보미디어대학, Pre-Pharm·Med 전공은 수학, 영어(이상 필수), 국어 또는 과학(선택) 중에서 학생이 이수한 전과목의 석차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논술고사(글로벌파트너십 전형 제외)와 면접, 영어면접(글로벌파트너십 전형)은 1단계 전형 합격자에 한해서만 실시한다. 논술고사는 공통 2문항 전공 2문항씩 출제된다. Pre-Pharm·Med 전형은 수리논술을 실시한다.
■동국대학교
1차 일반전형, 논술 영향력 커져
동국대 서울캠퍼스 수시전형은 1차와 2차로 분할해 실시된다. 1차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598명을 포함해 134명이며 2차는 309명을 모집한다. 1차와 2차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 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는데 특히 올해부터는 일괄전형으로 선발하며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의 30%는 논술 100%로 우선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기고사, 면접고사, 서류심사 등을 각 전형별로 특색 있게 반영한다.
1차의 특징으로 일반전형은 논술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되었고, 특별전형에 있어서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대폭 확대되었다. 입학사정관이 전과정에 참여하는 자기추천전형, 리더십전형,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의 모집인원이 138명, 그리고 서류 및 자격심사위주로 참여하는 전형의 모집인원이 380명으로, 총 518명을 선발한다.
2차 전형은 학업수학능력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따라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인문계의 경우는 언어, 수리, 외국어 중 1개 영역 2등급이내(경찰행정학과는 평균 1.5등급 이내), 자연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1개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이상 3등급이내이면 된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은 수시 1차와 2차가 동일하며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생은 전학년 지정교과 영역 성적을 반영한다.
2010학년도 동국대 수시 1차 일반전형은 일괄전형으로 변경되면서 논술 반영비율이 60%로 확대되고 또 모집인원의 30%를 우선선발 하므로 논술 위주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동국대는 통합교과형 논술을 실시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수시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어
명지대는 수시모집 1차에서 일반 500명, 전문계고교 91명을 모집하고, 2차는 일반 460명, 크리스찬전형(기독교학생/입학사정관제) 70명, 사회기여배려 70명, 어학우수자 98명, 문학특기자 25명, 체육특기자 41명, 바둑특기자 15명, 뮤지컬특기자 4명, 기회균형 61명, 특수교육대상자 41명, 재외국민 61명 총 946명을 모집한다. 수능이후 시행되는 수시3차에서는 일반 492명을 모집한다.
1차는 일반전형 및 전문계고교특별전형은 학생부 50%, 전공적성평가 50%로 일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차는 일반전형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학생부 50%, 논술 50%로 일괄 합산하여 선발하며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다만 영화뮤지컬학부(뮤지컬공연전공)은 학생부 50%, 실기 50%로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건축학부(건축학전공)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실기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실기 50%로 최종 선발한다.
2차 특별전형(어학우수자, 특기자 전형 제외)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어학우수자는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20%, 면접 40%, 실적 40%를 반영한다.
3차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선발한다. 수시1차 일반전형 및 전문계고교의 전공적성평가의 문제 수는 80개이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2차 일반전형(서울)의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이며 120분 동안 1600자 내외를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에 의한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서울여자대학교
수시 1·2차 복수지원 가능
서울여대는 수시모집에서 944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전형일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설정여부에 따라 1차와 2차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특별전형은 수시1차로 305명을 모집하며 바롬예비지도자전형, 목회자추천자전형, 특기자전형, 사회기여·배려자전형 등이 해당된다. 수시1차 모집은 수능시험 약 1개월 전에 심층면접, 합격자 발표까지 모두 끝나게 된다. 실기고사 100%로 선발하는 미술실기우수자전형과 체육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66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 중에서 실기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일반학생전형은 수시2차로 639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500점)와 서류평가(100점)를 통해 5배수의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600점)과 심층면접(400점)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논술형)은 학생부(500점)와 논술고사(500점)점수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수시2차 모집은 수능시험 후 심층면접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시1차와 수시2차 모집에 복수로 지원이 가능하며 원서접수기간은 동일하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년별 가중치 없이 학년별, 모집단위별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과목 중 본교가 인정하는 전 과목의 교과 등급을 우리대학의 등급 변환 점수표에 의해 점수화하여 반영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전형별 제출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반영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지원 모집단위에 필요한 교과의 이수상황, 성적 등을 확인하며 지원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 전형별 제출 서류 등을 통해 성장 잠재력, 지원동기 등을 평가한다.
특별히 입학사정관전형인 바롬예비지도자 전형에서는 다른 전형에 비해 서류평가의 비중이 높다.
■성신여자대학교
올해 글로벌의과학과 신설
성신여대는 수시모집 1차에서 713명, 2차에서 314명 등 총 1027명을 모집한다.
459명을 선발하는 수시1차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70%와 논술 30%를 반영한다.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성신글로벌인재 전형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서 공인어학능력시험성적 80%와 외국어면접 성적 20%가 반영되며 간호학과, 글로벌의과학과, 자율전공학부에서 총 52명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신챌린저 전형과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을 신설했고, 자율전공학부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40%, 자기소개서 6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면접 70%를 반영한다.
이 외에, 특수목적고출신자 전형, 경기실적우수자 전형, 실기우수자 전형, 사회기여자 전형 등을 실시한다.
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 시험 이후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수시1차에 지원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성신여대는 글로벌의과학과를 신설하고 201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의과학과는 미국 의사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수시모집에서 20명, 정시모집에서 20명을 선발한다. 5명을 선발하는 수시 1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70%와 논술고사 30%가 반영되며, 외국어 영역 92점 이상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요구된다. 수시 1차 성신글로벌인재 전형은 10명을 모집하며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 80%와 면접 20%가 반영된다. 수시 2차 일반학생은 5명을 모집하며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수시 1차와 마찬가지로 외국어 영역 92점 이상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요구된다.
■숙명여자대학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550명 모집
숙명여대 수시모집은 2009년 9월(1차 모집)과 11월(2차 모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수시 1차는 11개 전형에서 993명, 수시 2차는 1개 전형에서 550명 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2%에 달하는 1543명을 선발한다.
1차의 8개 전형에서 550명의 학생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선발인원 20명의 27.7배에 달하는 규모다.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글로벌리더십 전형의 글로벌서비스학부 부문(39명), 자기추천자 전형(인문소양우수자 20명, 특정역량우수자 10명, 리더십우수자 20명), 지역핵심인재 전형(234명), 그리고 섬김사랑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이 있다.
숙명여대는 입학사정관전형 외에 일반전형으로 수시 1차 모집에서 글로벌리더십 전형의 외국어우수자 부문(156명)과 함께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150명), 전공예약제 전형(137명)이 있다. 외국어우수자·학교임원·학생부우수자라면 주저 없이 도전해 볼만하다. 글로벌리더십 전형은 외국어(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성적 60%와 면접·구술시험 4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교임원 활동경험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전공예약제 전형은 100%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특히 수시 2차 모집에서 논술시험으로 550명을 모집하는데 지원자 모두에게 논술시험을 볼 기회가 주어지므로 논술역량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전형이다. 수시 2차 일반학생(논술우수자) 전형은 특히 논술시험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는 것에 주목하자. 나머지 50%는 일반선발로 학생부 60%와 논술시험 40%를 반영한다.
■숭실대학교
수시 2차 최저학력기준 폐지
숭실대는 수시 1차와 2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 전체 1304명을 선발한다.
숭실대 수시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입학사정관전형 도입 △모집인원과 면접 확대 △수시 1차 논술 강화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수시 2차(일반학생 Ⅱ 전형) 자격기준 폐지이다.
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을 통해 114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공인된 일정 성적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차에서 1차 서류전형 성적과 심층면접을 통해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다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1차 서류전형은 어학성적만이 아닌 학생부(비교과 포함), 자기소개서, 특히 글로벌인재전형인 만큼 글로벌인재성장계획서를 제출 받아 글로벌인재로서의 진정성과 열망을 심사할 계획이다. 2차 심층면접은 다면 평가를 실시한다. 심층면접은 학과 교수 2명에 사정관 1명이 배석, 전공은 학과교수들이 면접하고, 사정관들은 전공이외의 항목들을 평가할 계획이다.
숭실대는 수시 1차 일반학생 Ⅰ에서 학생부로 7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50%)과 학생부(50%)을 통해 다단계로 선발하고, 수시 2차 일반학생 Ⅱ 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논술을 강화(30%→50%)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고, 수시 2차에서는 자격기준 폐지와 더불어 2009학년도보다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숭실대는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 모집인원을 기존 40%→50%로 확대하면서, 정시 모집인원을 60%→50%로 축소했다. 또 문학특기자와 IT특기자,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의 경우 논술 대신에 면접고사로 선발 방식에 변화를 줬다.
■아주대학교
1단계서 모집정원 6~10배수 선발
올해 입시에서는 금융공학부, 문화컨텐츠전공 등 매력적인 모집단위 및 연계전공 신설 및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새로운 전형을 신설했다. 또 자연계열에 수학·과학분야 우수인재 선발하는 이공계핵심인재전형과 인문계열에 영어·불어 우수자를 선발하는 외국어우수자전형이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러프다이아몬드전형, 아주리더십전형으로 공교육 우수자, 지속적 고교 성적 향상자, 특정 분야 재능 우수자,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자, 지원 학과와 연계한 경력 보유자 등을 선발 한다.
수시모집에서는 1단계 선발배수를 6배수에서 10배수 내외로 선발하며 수시 2차 모집 일반전형에서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 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 확대(수시 1차 - 315명, 수시 2차 - 399명) 선발 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 일반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중복지원 가능하다.
과학고(일반고) 출신등 과학 분야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영재들을 소수 정예로 선발 후 파격적인 장학금과 집중 교육으로 이공계와 의생명공학, 금융공학 등의 융합학문을 이끌고 갈 인재를 배출하고자 의학·과학영재전형으로 43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정보통신대학/자연과학대학/금융공학부는 구술면접만 실시하며, 의과대학은 1단계는 학생부 20% + 논술 80%, 2단계는 1단계 90%+면접 10%로 선발한다. 자유전공은 계열(자연/인문)별로 각 40명씩 8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30%(기본점수 7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점수로 반영(금융공학부는 등급)한다. 논술고사는 계열별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인문계열은 통합논술(언어·사회 분야, 단, 금융공학부는 수리논술 실시)로 논술고사 반영비율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연세대학교
논술, 1차모집서 전형요소로 활용
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구분해 실시한다. 1차는 공통적으로 논술이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630명을 모집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학생부(50%)와 논술(5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단 계열별 수능 우선선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에 한해 학생부(20%)와 논술 80(%)로 우선 선발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우선선발 수능 자격 기준은 인문은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모두 1등급, 자연은 수리(가)와 과탐이 모두 1등급으로 다소 상향 조정됐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비율은 각각 60%, 40%이다. 의·치예과 등은 일반선발로만 모집한다.
조기졸업자 전형(200명)과 글로벌리더 전형(496명)은 서류(60%), 논술(4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는 지원자의 교과성적을 포함해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 1차의 논술시험은 다면 사고형이다.
2차는 입학사정관제 전형들로 구성됐다. 먼저 진리·자유 전형은 344명을 모집하고, 1단계에서 교과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고 3단계에서 서류(90%)와 면접(10%)으로 나머지 50%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이 외에 정원외 기회균등전형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는 연세한마음 전형이 교과(70%), 서류(30%)로 100명을 선발한다. 작년의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올해 사회기여자 전형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각각 구분해 모집하므로 자세한 지원자격 및 전형 내용은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되겠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전형(97명)은 서류평가로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를 선발하여 서류(60%), 영어면접(4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6개 입학사정관제전형 실시
이화여대는 9월(1차)과 11월(2차) 두 차례에 걸쳐 수시모집을 통해 1877명을 선발한다.
올해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확대다.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이었던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추천 전형(100명), 미래과학자 전형(150명), 이화글로벌인재 전형(250명),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30명), 국제학부 전형I(70명), 국제학부 전형II(10명, 정시모집), 스크랜튼학부 전형I(30명), 사회기여자 전형(20명, 정시모집) 등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확대해 6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총 1877명 선발 중 6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63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를 학교생활기록부 20%, 논술고사 8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은 학교생활기록부 40%, 논술고사 60%의 비율을 반영해 600명을 선발한다.
미래과학자 전형과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은 각각 150명과 25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나 미래과학자-이화글로벌인재 전형 간의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고교추천 전형은 지도력 및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40%, 추천서 및 서류 40%, 구술·면접 20%를 반영한다. 70명을 선발하는 국제학부 전형Ⅰ은 서류 60%, 영어면접 40%의 비율로 반영한다.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은 30명 이내를 선발하며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서류 80%, 구술·면접 20%이다.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은 수능 등급에 따라 학생부 반영방법을 차등화해 2단계로 나누어 총 56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논술고사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2009년 9월 27일(일)에 실시된다.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모두 포함하는 형식으로, 계열에 따라 언어와 수리의 비중이 달라진다.
■중앙대학교
다빈치형인재전형 120명으로 확대
중앙대는 수시모집에서 2533명(서울 1622명, 안성 911명)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모집한다.
수능 이전에 전형을 실시하는 1차에서는 학업우수자, 글로벌리더, 다빈치형 인재, 특기자, 지역인재 전형을 통하여 900명(서울 575명, 안성 325명)을 선발한다. 수능 이후에 전형을 실시하는 수시 2차에서는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어학 우수자, 예능 우수자 전형을 통하여 1,633명(서울 1047명, 안성 586명)을 선발한다.
전체 입학정원의 10%인 441명(서울 259명, 안성 182명)을 선발하는 학업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만 적용하며 비교과 영역은 10% 늘어난 20%를 반영한다. 2단계에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면접 60%, 1단계 성적 40%로 선발한다.
222명(서울 196명, 안성 26명)을 선발하는 글로벌리더 전형은 공인어학성적 40%와 영어 학업적성면접 60%로 선발한다. 인문,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계열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인재전형’은 전년도 30명 선발하던 것을 120명(서울 100명, 안성 20명)으로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안성캠퍼스 인근 고교를 대상으로 33명 모집하는 지역인재 전형도 올해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2차 모집의 논술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는 입학정원의 30%인 757명, 안성캠퍼스는 10%인 120명, 총 87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성적만으로 615명(서울 249명, 366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수능 우선선발을 적용하여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5이내인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0% 인원은 학생부 교과 90%, 비교과 10%로 선발한다.
또한 전년도의 국제화 특기자를 어학우수자로 확대 개편해 수시 2차 모집에서 공인어학성적 80%, 해당 언어면접 20%로 선발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전문가 전형, 장학금 지원
한국외대 수시2학기 모집은 영어 및 기타외국어 특기자 전형이 통합되고, U-PEACE국제전문가 전형과 경인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되어 총 7가지의 유형으로 진행된다. 총 정원의 52%에 해당하는 1770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실시된다.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과, 논술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로 진행된다. 90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는 수시전형 중 유일하게 대학수학능력평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전년도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며, 2009학년도에 제시되었던 영어 텍스트가 올해에도 1~2개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674명을 선발한다. 한국외대 특성화 기반 전형으로 글로벌인재전형(222명)과 U-PEACE 국제전문가전형(20명),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으로 리더십 및 사회통합전형(47명), 자기추천자전형(16명), 경인 지역 인재전형(120명)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한다.
글로벌인재전형은 공인외국어 성적과 자기소개서로 1차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2차 심층면접은 인성면접과 전공면접(해당 외국어)의 다단계 면접으로 실시된다.
U-PEACE 국제전문가전형은 국제전문가로 성장할 안목과 소양, 미래상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사정관제전형의 U-PEACE국제전문가 전형 합격자는 전원 1년 동안 장학금이 지급되며, 2년차 이후 학업성취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형은 논술(50%)과 심층면접(50%)으로 진행된다.
리더십 및 사회통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2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40%)와 서류(20%) 그리고 심층면접(40%)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자기추천자전형, 경인지역인재전형도 실시한다.
■한양대학교
예비교수·노벨상 프로그램 제공
한양대는 수시모집에서 에너지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생명나노공학과(안산)를 신설해 1차 1000명, 2차 1546명 등 총 2546명을 선발한다. 또 특별인재양성프로그램으로 교수직을 보장하는 한양 예비 교수인 선발,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영재를 위한 한양 Honors Program 선발을 실시한다. 특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는 에너지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정책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등 특성화학과 중심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으며 전액 장학금 지급, 미국 대학 유학, 해외 공동연구 프로그램 참여, 어학연수, 취업보장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수시 1차 모집은 학업우수자, 한양우수공학인, 국제학부, 재능우수자, 외국어우수자, 지역학생, 입학사정관 전형 등 7개의 전형으로 10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중 531명을 모집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전형의 취지를 살려 고교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70%와 비교과 3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의예과의 경우는 1단계에서 일정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시 2차 모집에는 일반우수자, 글로벌한양, 공학인재, 사랑의 실천 전형 등 총 4개의 전형으로 총 1546명을 선발한다. 이 중 1232명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치른 후, 우선선발자는 논술 80%와 학생부 20%로, 일반선발자는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하며 각각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선발한다. ERICA캠퍼스(안산)의 경우는 전공적성검사 60%와 학생부 40%로 일괄합산한 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실시되는 2차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 △상경계열 △자연계열로 나눠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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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4개 4년제 대학이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총 22만7000여명으로 올해 전체 모집인원 38만4659명의 59%에 해당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에 따르면 수시모집에 나서는 대학은 194개로 지난해 보다 4개교가 늘었고, 모집인원은 2만869명이 증가한 22만7092명이다.
이를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160개 대학이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11만4556명(50.4%)이다. 특별전형은 185개 대학이 실시하고 11만2536명(49.6%)을 선발한다. 다양한 전형방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의 경우, 특기자전형으로 119개 대학이 7162명을 선발하며 대학독자적기준전형으로 182개 대학이 7만4962명, 취업자전형으로 17개 대학이 459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137개 대학(9231명)이며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은 128개 대학(1만11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47개 대학(882명), 기회균형선발전형은 96개 대학(2934명)에서 실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 40개 대학에서 실시했던 입학사정관제전형이 87개 대학으로 늘었고, 선발인원도 지난해 4555명에서 2만2787명으로 5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이는 수시모집 모집인원 22만7092명의 10%에 해당한다.
입학사정관제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입학사정관이 전형의 전 과정(68.4%)에 참여하는 방식과 서류, 면접 등 일부 전형에만 참여하는 것으로 나뉜다. 또 입학사정관제전형를 실시하는 대학 중 서울대, 이화여대 등 45개 대학은 정부 지원에 따라 실시하며 나머지 42개 대학은 독자적으로 실시한다.
수시모집에서 활용되는 주요 전형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논술, 면접 등이다. 학생부는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37개교에서 실시한다.
원서접수와 전형은 9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대학별로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까지이며 등록기간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다.
한편 2010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 1학기가 없어지고 수시, 정시, 추가모집만이 실시된다.
같은 기간에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라도 복수지원은 가능하지만 여러 대학에 합격하더라도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특히 등록 예치금을 납부하는 것도 정식 등록으로 처리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또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문의 univ.kcue.or.kr·대학별 홈페이지)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건국대학교
자기추천전형 1박2일 심층면접
건국대의 올 수시1차 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 ‘각종 특별전형’ ‘논술전형’이라는 3가지 특징이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인‘자기추천전형’과 논술성적을 80% 반영하는‘논술우수자전형’, 영어성적을 70% 반영하는 ‘국제화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도(2009학년도)에 비해 크게 늘렸다.
KU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리더십(30명), 자기추천(60명), 예술(5명), 차세대해외동포(30명), 농어촌학생(120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전형을 실시한다.
‘자기추천전형’은 자기 스스로 자신을 추천하는 전형으로, 모집인원을 전년도(15명)보다 4배 늘어난 60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자기추천활동보고서, 교사의견서를 종합평가하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심층면접을 1박2일 합숙으로 진행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을 대폭 늘려 505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성적 80%와 학생부성적 20%를 반영하며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 수능 2개영역 이상 백분위 86점 이상, 자연계는 수능 2개영역 이상 백분위 76점 이상이다.(수의예과, 특성화학부, 자율전공학부는 별도)
국제화전형도 모집인원을 늘려 250명을 선발한다. 신설된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생활기록부 성적만을 100% 반영해 석차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100명)을 최종 선발하며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건국대는 21세기 글로벌 문화산업을 이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문화콘텐츠학과’와 물리학의 다양한 양자역학 현상을 응용해 D램 반도체와 랜드 플래시 메모리를 뛰어넘는 차세대 소자와 나노 신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양자 상(狀:phases) 및 소자 전공’을 신설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희대학교
전형요소중 하나만 잘해도 합격
경희대는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484명, 국제캠퍼스 1740명 등 총 3224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모집전형별로는 서울캠퍼스가 수시1차 일반전형 791명, 네오르네상스 영예형 50명·창의형 22명, 국제화 150명, 과학인재 20명, 국가공헌대상자 30명, 모범학생 50명, 자매지역고교 60명, 특기자 16명, 농어촌학생추천 95명을 선발하며 수시2차에서는 총 200명을 선발한다.
국제캠퍼스는 수시1차 일반전형에서 513명, 경인지역학생 138명, 네오르네상스 영예형 46명·창의형 14명, 국제화 204명, 과학인재 7명, 국가공헌대상자 18명, 모범학생 37명, 자매지역고교 46명, 농어촌학생추천 78명을 모집하며 2차에서는 총 254명을 모집한다.
이번 경희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전형요소인 논술, 학생부, 서류 중에서 어느 한 가지만 뛰어나면 합격 가능하다는 것이다. 1차 일반전형은 논술 100%로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모집인원은 논술과 학생부 성적으로 뽑는다.
최저학력기준도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수시전형의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이다. 서류평가가 들어가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네오르네상스, 과학인재, 국제화전형 등이 있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영예형과 창의형으로 구분되었는데, 작년의 모범학생 전형의 리더십 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영예형이며 별도의 지원자격이 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창의형이 있다.
과학인재전형은 금년에 신설된 전형으로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여 논술, 서류, 학생부교과 등이 반영된다. 국제화전형 역시 금년부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되며 일정점수 이상의 공인영어점수가 지원 자격이 되며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별하게 된다.
■광운대학교
다양한 전형 신설, 모집인원 확대
동북아 IT 최강대학 광운대학교(총장 이상철)는 2010학년도 수시 2-1학기 모집에서 총 655명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정원 내 모집에서 적성우수자 155명, 논술우수자 203명, 리더십우수자 35명, 로봇특기자 8명, 글로벌리더(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중언어) 114명 등 515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모집에서 농어촌 학생 70명, 전문계 고교출신자 70명 등 140명을 선발, 총 655명을 선발한다.
적성우수자 전형은 전공적성검사 성적 80%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하며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50%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5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기간(3학년 2학기까지) 중에 전교 학생회 (부)회장[대표] 또는 학급 (부)반장[대표]을 1학기 이상 수행했을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1단계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이후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20%와 심층면접 80%로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개별면접으로 진행되며 전공능력, 발표력, 리더십 등을 평가하게 된다.
글로벌리더(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중언어)전형은 학교가 정한 일정기준 이상의 외국어 공인시험 점수가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전형에서는 서류(공인어학성적)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는 1단계 성적(50%)과 면접 및 구술고사 성적(50%)을 합산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공인 어학성적은 최근 2년 이내의 성적(원서접수 마감일 기준)만 인정한다.
로봇특기자 전형은 로봇제작 분야의 능력 보유자로 고등학교 재학기간 내 본교가 인정하는 대회에서 입상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전형은 서류전형 30%와 면접 및 구술고사 50%, 학교생활기록부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국민대학교
2차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수시모집 1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675명)과 북악리더십 특별전형(95명), 국제화 특별전형(124명), 특기자 특별전형(61명), 실기우수자 특별전형(13명), 국가(사회)기여자·사회적배려대상자 특별전형(14명)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전형을 통해 총 968명을 모집한다.
2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Ⅱ)(455명)과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32명)을 통해 총 487명을 모집한다.
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일부터 14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4일로 예정돼 있다. 2차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13일부터 16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로 예정됐다.
1차의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과 북악리더십 특별전형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부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북악리더십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재학 중 3학년 2학기까지 전교 학생회, 학년 또는 학급 회장(부회장)을 1회 이상 역임한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2차의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Ⅱ)와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에서는 우선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8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적으로 학생부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2차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모집계열별로 지정 반영 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하며 인문계는 2개 영역 이상 백분위 85점 이상, 자연계는 백분위 75점 이상의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2차의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한하여 선발하며, 지원 자격은 수학·과학 교과영역의 본교 지정 교과목 취득 이수단위의 합이 50단위 이상인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단국대학교
‘단국글로벌장학’ 파격적 혜택 부여
죽전캠퍼스는 수시모집을 통해 1073명을 선발하며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창의적 인재(40명), 단국글로벌장학(20명), 어학특기자(135명), 한문특기자(8명), 특이분야특기자(8명), 수학·과학특기자(12명), 미술특기자(11명), 자매결연지역출신자(4명),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47명) 등 285명이다.
대표적 입학사정관전형인 ‘창의적 인재 전형’은 학생부 최저학력기준(반영교과 중 1개 교과 전과목의 석차등급 평균이 1.50등급 이내)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는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단국글로벌장학전형’ 역시 학생부 최저학력기준[반영교과(4개) 전과목 석차등급 평균이 1.00등급 이내]이 적용되며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입학생에게 대학 4년과 본교 대학원 진학시 2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기숙사비 전액, 월 50만원의 장려금, 해외유학시 선별지원 등 파격적 혜택이 주어진다.
다대일 심층면접방식으로 진행되는 ‘창의적 인재’와 ‘단국글로벌장학’은 인성적 자질과 창의적 역량,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자기소개서가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일반학생전형 인문·자연계열은 1단계 학생부만으로 15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0%는 ‘면접우선선발(면접 100%)’로, 나머지 70%는 학생부 50% 면접 50%로 선발한다.
단 사범대학은 1단계 5배수 선발 후 2단계 전형(면접, 교직적성 및 인성평가 포함)을 치른다.
천안캠퍼스는 ‘단국글로벌장학’을 포함해 1334명을 선발하며 어학특기자 등 4개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전형(총 128명)을 치른다.
일반학생전형 인문계열은 1단계 학생부 100%로 5배수 선발 후 2단계 학생부 30% 면접 70%를 적용하며 자연계열은 학생부 30% 면접 70%를 반영한다.
■덕성여자대학교
글로벌파트너십전형, 영어·면접으로
덕성여대는 2010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으로 333명(일반학생 전형 200명, Pre-Pharm·Med 전형 20명,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전형 26명, 글로벌파트너십 전형 8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2009년 2월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 또는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고등학교 모든 교육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해야 하며 학생부 성적이 없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다만, 글로벌파트너십 전형의 경우에는 2008~2009년 국내 고등학교졸업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1단계로 글로벌파트너십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성적만으로 모집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로 학생부 60%, 논술 4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Pre-Pharm·Med 전형은 학생부 60%, 논술 30%, 일반면접 10%). 글로벌파트너십 전형은 1단계로 공인영어성적(TOEIC,TOEFL,TEPS)만으로 모집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로 공인영어성적 80%, 영어면접 2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일반학생전형,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 전형, Pre-Pharm·Med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합격대상에서 제외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만을 100% 반영하며,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의상디자인전공은 국어·영어(이상 필수), 사회 또는 수학(선택), 자연과학대학 및 정보미디어대학, Pre-Pharm·Med 전공은 수학, 영어(이상 필수), 국어 또는 과학(선택) 중에서 학생이 이수한 전과목의 석차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논술고사(글로벌파트너십 전형 제외)와 면접, 영어면접(글로벌파트너십 전형)은 1단계 전형 합격자에 한해서만 실시한다. 논술고사는 공통 2문항 전공 2문항씩 출제된다. Pre-Pharm·Med 전형은 수리논술을 실시한다.
■동국대학교
1차 일반전형, 논술 영향력 커져
동국대 서울캠퍼스 수시전형은 1차와 2차로 분할해 실시된다. 1차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598명을 포함해 134명이며 2차는 309명을 모집한다. 1차와 2차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 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는데 특히 올해부터는 일괄전형으로 선발하며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의 30%는 논술 100%로 우선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기고사, 면접고사, 서류심사 등을 각 전형별로 특색 있게 반영한다.
1차의 특징으로 일반전형은 논술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되었고, 특별전형에 있어서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대폭 확대되었다. 입학사정관이 전과정에 참여하는 자기추천전형, 리더십전형,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의 모집인원이 138명, 그리고 서류 및 자격심사위주로 참여하는 전형의 모집인원이 380명으로, 총 518명을 선발한다.
2차 전형은 학업수학능력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따라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인문계의 경우는 언어, 수리, 외국어 중 1개 영역 2등급이내(경찰행정학과는 평균 1.5등급 이내), 자연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1개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이상 3등급이내이면 된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은 수시 1차와 2차가 동일하며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생은 전학년 지정교과 영역 성적을 반영한다.
2010학년도 동국대 수시 1차 일반전형은 일괄전형으로 변경되면서 논술 반영비율이 60%로 확대되고 또 모집인원의 30%를 우선선발 하므로 논술 위주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동국대는 통합교과형 논술을 실시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수시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어
명지대는 수시모집 1차에서 일반 500명, 전문계고교 91명을 모집하고, 2차는 일반 460명, 크리스찬전형(기독교학생/입학사정관제) 70명, 사회기여배려 70명, 어학우수자 98명, 문학특기자 25명, 체육특기자 41명, 바둑특기자 15명, 뮤지컬특기자 4명, 기회균형 61명, 특수교육대상자 41명, 재외국민 61명 총 946명을 모집한다. 수능이후 시행되는 수시3차에서는 일반 492명을 모집한다.
1차는 일반전형 및 전문계고교특별전형은 학생부 50%, 전공적성평가 50%로 일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차는 일반전형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학생부 50%, 논술 50%로 일괄 합산하여 선발하며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다만 영화뮤지컬학부(뮤지컬공연전공)은 학생부 50%, 실기 50%로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건축학부(건축학전공)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실기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실기 50%로 최종 선발한다.
2차 특별전형(어학우수자, 특기자 전형 제외)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어학우수자는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20%, 면접 40%, 실적 40%를 반영한다.
3차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선발한다. 수시1차 일반전형 및 전문계고교의 전공적성평가의 문제 수는 80개이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2차 일반전형(서울)의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이며 120분 동안 1600자 내외를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에 의한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서울여자대학교
수시 1·2차 복수지원 가능
서울여대는 수시모집에서 944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전형일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설정여부에 따라 1차와 2차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특별전형은 수시1차로 305명을 모집하며 바롬예비지도자전형, 목회자추천자전형, 특기자전형, 사회기여·배려자전형 등이 해당된다. 수시1차 모집은 수능시험 약 1개월 전에 심층면접, 합격자 발표까지 모두 끝나게 된다. 실기고사 100%로 선발하는 미술실기우수자전형과 체육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66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 중에서 실기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일반학생전형은 수시2차로 639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500점)와 서류평가(100점)를 통해 5배수의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600점)과 심층면접(400점)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논술형)은 학생부(500점)와 논술고사(500점)점수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수시2차 모집은 수능시험 후 심층면접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시1차와 수시2차 모집에 복수로 지원이 가능하며 원서접수기간은 동일하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년별 가중치 없이 학년별, 모집단위별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과목 중 본교가 인정하는 전 과목의 교과 등급을 우리대학의 등급 변환 점수표에 의해 점수화하여 반영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전형별 제출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반영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지원 모집단위에 필요한 교과의 이수상황, 성적 등을 확인하며 지원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 전형별 제출 서류 등을 통해 성장 잠재력, 지원동기 등을 평가한다.
특별히 입학사정관전형인 바롬예비지도자 전형에서는 다른 전형에 비해 서류평가의 비중이 높다.
■성신여자대학교
올해 글로벌의과학과 신설
성신여대는 수시모집 1차에서 713명, 2차에서 314명 등 총 1027명을 모집한다.
459명을 선발하는 수시1차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70%와 논술 30%를 반영한다.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성신글로벌인재 전형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서 공인어학능력시험성적 80%와 외국어면접 성적 20%가 반영되며 간호학과, 글로벌의과학과, 자율전공학부에서 총 52명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신챌린저 전형과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을 신설했고, 자율전공학부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40%, 자기소개서 6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면접 70%를 반영한다.
이 외에, 특수목적고출신자 전형, 경기실적우수자 전형, 실기우수자 전형, 사회기여자 전형 등을 실시한다.
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 시험 이후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수시1차에 지원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성신여대는 글로벌의과학과를 신설하고 201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의과학과는 미국 의사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수시모집에서 20명, 정시모집에서 20명을 선발한다. 5명을 선발하는 수시 1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70%와 논술고사 30%가 반영되며, 외국어 영역 92점 이상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요구된다. 수시 1차 성신글로벌인재 전형은 10명을 모집하며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 80%와 면접 20%가 반영된다. 수시 2차 일반학생은 5명을 모집하며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수시 1차와 마찬가지로 외국어 영역 92점 이상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요구된다.
■숙명여자대학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550명 모집
숙명여대 수시모집은 2009년 9월(1차 모집)과 11월(2차 모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수시 1차는 11개 전형에서 993명, 수시 2차는 1개 전형에서 550명 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2%에 달하는 1543명을 선발한다.
1차의 8개 전형에서 550명의 학생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선발인원 20명의 27.7배에 달하는 규모다.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글로벌리더십 전형의 글로벌서비스학부 부문(39명), 자기추천자 전형(인문소양우수자 20명, 특정역량우수자 10명, 리더십우수자 20명), 지역핵심인재 전형(234명), 그리고 섬김사랑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이 있다.
숙명여대는 입학사정관전형 외에 일반전형으로 수시 1차 모집에서 글로벌리더십 전형의 외국어우수자 부문(156명)과 함께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150명), 전공예약제 전형(137명)이 있다. 외국어우수자·학교임원·학생부우수자라면 주저 없이 도전해 볼만하다. 글로벌리더십 전형은 외국어(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성적 60%와 면접·구술시험 4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교임원 활동경험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전공예약제 전형은 100%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특히 수시 2차 모집에서 논술시험으로 550명을 모집하는데 지원자 모두에게 논술시험을 볼 기회가 주어지므로 논술역량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전형이다. 수시 2차 일반학생(논술우수자) 전형은 특히 논술시험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는 것에 주목하자. 나머지 50%는 일반선발로 학생부 60%와 논술시험 40%를 반영한다.
■숭실대학교
수시 2차 최저학력기준 폐지
숭실대는 수시 1차와 2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 전체 1304명을 선발한다.
숭실대 수시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입학사정관전형 도입 △모집인원과 면접 확대 △수시 1차 논술 강화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수시 2차(일반학생 Ⅱ 전형) 자격기준 폐지이다.
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을 통해 114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공인된 일정 성적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차에서 1차 서류전형 성적과 심층면접을 통해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다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1차 서류전형은 어학성적만이 아닌 학생부(비교과 포함), 자기소개서, 특히 글로벌인재전형인 만큼 글로벌인재성장계획서를 제출 받아 글로벌인재로서의 진정성과 열망을 심사할 계획이다. 2차 심층면접은 다면 평가를 실시한다. 심층면접은 학과 교수 2명에 사정관 1명이 배석, 전공은 학과교수들이 면접하고, 사정관들은 전공이외의 항목들을 평가할 계획이다.
숭실대는 수시 1차 일반학생 Ⅰ에서 학생부로 7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50%)과 학생부(50%)을 통해 다단계로 선발하고, 수시 2차 일반학생 Ⅱ 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논술을 강화(30%→50%)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고, 수시 2차에서는 자격기준 폐지와 더불어 2009학년도보다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숭실대는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 모집인원을 기존 40%→50%로 확대하면서, 정시 모집인원을 60%→50%로 축소했다. 또 문학특기자와 IT특기자,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의 경우 논술 대신에 면접고사로 선발 방식에 변화를 줬다.
■아주대학교
1단계서 모집정원 6~10배수 선발
올해 입시에서는 금융공학부, 문화컨텐츠전공 등 매력적인 모집단위 및 연계전공 신설 및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새로운 전형을 신설했다. 또 자연계열에 수학·과학분야 우수인재 선발하는 이공계핵심인재전형과 인문계열에 영어·불어 우수자를 선발하는 외국어우수자전형이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러프다이아몬드전형, 아주리더십전형으로 공교육 우수자, 지속적 고교 성적 향상자, 특정 분야 재능 우수자,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자, 지원 학과와 연계한 경력 보유자 등을 선발 한다.
수시모집에서는 1단계 선발배수를 6배수에서 10배수 내외로 선발하며 수시 2차 모집 일반전형에서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 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 확대(수시 1차 - 315명, 수시 2차 - 399명) 선발 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 일반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중복지원 가능하다.
과학고(일반고) 출신등 과학 분야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영재들을 소수 정예로 선발 후 파격적인 장학금과 집중 교육으로 이공계와 의생명공학, 금융공학 등의 융합학문을 이끌고 갈 인재를 배출하고자 의학·과학영재전형으로 43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정보통신대학/자연과학대학/금융공학부는 구술면접만 실시하며, 의과대학은 1단계는 학생부 20% + 논술 80%, 2단계는 1단계 90%+면접 10%로 선발한다. 자유전공은 계열(자연/인문)별로 각 40명씩 8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30%(기본점수 7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점수로 반영(금융공학부는 등급)한다. 논술고사는 계열별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인문계열은 통합논술(언어·사회 분야, 단, 금융공학부는 수리논술 실시)로 논술고사 반영비율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연세대학교
논술, 1차모집서 전형요소로 활용
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구분해 실시한다. 1차는 공통적으로 논술이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630명을 모집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학생부(50%)와 논술(5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단 계열별 수능 우선선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에 한해 학생부(20%)와 논술 80(%)로 우선 선발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우선선발 수능 자격 기준은 인문은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모두 1등급, 자연은 수리(가)와 과탐이 모두 1등급으로 다소 상향 조정됐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비율은 각각 60%, 40%이다. 의·치예과 등은 일반선발로만 모집한다.
조기졸업자 전형(200명)과 글로벌리더 전형(496명)은 서류(60%), 논술(4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는 지원자의 교과성적을 포함해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 1차의 논술시험은 다면 사고형이다.
2차는 입학사정관제 전형들로 구성됐다. 먼저 진리·자유 전형은 344명을 모집하고, 1단계에서 교과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고 3단계에서 서류(90%)와 면접(10%)으로 나머지 50%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이 외에 정원외 기회균등전형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는 연세한마음 전형이 교과(70%), 서류(30%)로 100명을 선발한다. 작년의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올해 사회기여자 전형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각각 구분해 모집하므로 자세한 지원자격 및 전형 내용은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되겠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전형(97명)은 서류평가로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를 선발하여 서류(60%), 영어면접(4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6개 입학사정관제전형 실시
이화여대는 9월(1차)과 11월(2차) 두 차례에 걸쳐 수시모집을 통해 1877명을 선발한다.
올해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확대다.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이었던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추천 전형(100명), 미래과학자 전형(150명), 이화글로벌인재 전형(250명),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30명), 국제학부 전형I(70명), 국제학부 전형II(10명, 정시모집), 스크랜튼학부 전형I(30명), 사회기여자 전형(20명, 정시모집) 등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확대해 6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총 1877명 선발 중 6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63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를 학교생활기록부 20%, 논술고사 8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은 학교생활기록부 40%, 논술고사 60%의 비율을 반영해 600명을 선발한다.
미래과학자 전형과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은 각각 150명과 25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나 미래과학자-이화글로벌인재 전형 간의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고교추천 전형은 지도력 및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40%, 추천서 및 서류 40%, 구술·면접 20%를 반영한다. 70명을 선발하는 국제학부 전형Ⅰ은 서류 60%, 영어면접 40%의 비율로 반영한다.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은 30명 이내를 선발하며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서류 80%, 구술·면접 20%이다.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은 수능 등급에 따라 학생부 반영방법을 차등화해 2단계로 나누어 총 56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논술고사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2009년 9월 27일(일)에 실시된다.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모두 포함하는 형식으로, 계열에 따라 언어와 수리의 비중이 달라진다.
■중앙대학교
다빈치형인재전형 120명으로 확대
중앙대는 수시모집에서 2533명(서울 1622명, 안성 911명)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모집한다.
수능 이전에 전형을 실시하는 1차에서는 학업우수자, 글로벌리더, 다빈치형 인재, 특기자, 지역인재 전형을 통하여 900명(서울 575명, 안성 325명)을 선발한다. 수능 이후에 전형을 실시하는 수시 2차에서는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어학 우수자, 예능 우수자 전형을 통하여 1,633명(서울 1047명, 안성 586명)을 선발한다.
전체 입학정원의 10%인 441명(서울 259명, 안성 182명)을 선발하는 학업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만 적용하며 비교과 영역은 10% 늘어난 20%를 반영한다. 2단계에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면접 60%, 1단계 성적 40%로 선발한다.
222명(서울 196명, 안성 26명)을 선발하는 글로벌리더 전형은 공인어학성적 40%와 영어 학업적성면접 60%로 선발한다. 인문,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계열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인재전형’은 전년도 30명 선발하던 것을 120명(서울 100명, 안성 20명)으로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안성캠퍼스 인근 고교를 대상으로 33명 모집하는 지역인재 전형도 올해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2차 모집의 논술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는 입학정원의 30%인 757명, 안성캠퍼스는 10%인 120명, 총 87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성적만으로 615명(서울 249명, 366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수능 우선선발을 적용하여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5이내인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0% 인원은 학생부 교과 90%, 비교과 10%로 선발한다.
또한 전년도의 국제화 특기자를 어학우수자로 확대 개편해 수시 2차 모집에서 공인어학성적 80%, 해당 언어면접 20%로 선발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전문가 전형, 장학금 지원
한국외대 수시2학기 모집은 영어 및 기타외국어 특기자 전형이 통합되고, U-PEACE국제전문가 전형과 경인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되어 총 7가지의 유형으로 진행된다. 총 정원의 52%에 해당하는 1770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실시된다.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과, 논술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로 진행된다. 90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는 수시전형 중 유일하게 대학수학능력평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전년도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며, 2009학년도에 제시되었던 영어 텍스트가 올해에도 1~2개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674명을 선발한다. 한국외대 특성화 기반 전형으로 글로벌인재전형(222명)과 U-PEACE 국제전문가전형(20명),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으로 리더십 및 사회통합전형(47명), 자기추천자전형(16명), 경인 지역 인재전형(120명)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한다.
글로벌인재전형은 공인외국어 성적과 자기소개서로 1차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2차 심층면접은 인성면접과 전공면접(해당 외국어)의 다단계 면접으로 실시된다.
U-PEACE 국제전문가전형은 국제전문가로 성장할 안목과 소양, 미래상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사정관제전형의 U-PEACE국제전문가 전형 합격자는 전원 1년 동안 장학금이 지급되며, 2년차 이후 학업성취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형은 논술(50%)과 심층면접(50%)으로 진행된다.
리더십 및 사회통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2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40%)와 서류(20%) 그리고 심층면접(40%)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자기추천자전형, 경인지역인재전형도 실시한다.
■한양대학교
예비교수·노벨상 프로그램 제공
한양대는 수시모집에서 에너지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생명나노공학과(안산)를 신설해 1차 1000명, 2차 1546명 등 총 2546명을 선발한다. 또 특별인재양성프로그램으로 교수직을 보장하는 한양 예비 교수인 선발,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영재를 위한 한양 Honors Program 선발을 실시한다. 특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는 에너지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정책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등 특성화학과 중심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으며 전액 장학금 지급, 미국 대학 유학, 해외 공동연구 프로그램 참여, 어학연수, 취업보장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수시 1차 모집은 학업우수자, 한양우수공학인, 국제학부, 재능우수자, 외국어우수자, 지역학생, 입학사정관 전형 등 7개의 전형으로 10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중 531명을 모집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전형의 취지를 살려 고교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70%와 비교과 3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의예과의 경우는 1단계에서 일정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시 2차 모집에는 일반우수자, 글로벌한양, 공학인재, 사랑의 실천 전형 등 총 4개의 전형으로 총 1546명을 선발한다. 이 중 1232명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치른 후, 우선선발자는 논술 80%와 학생부 20%로, 일반선발자는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하며 각각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선발한다. ERICA캠퍼스(안산)의 경우는 전공적성검사 60%와 학생부 40%로 일괄합산한 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실시되는 2차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 △상경계열 △자연계열로 나눠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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