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최근지식경제부가 교육용 전기요금을 점차 인상하기로 한 데 대해 반대했다.교총은 성명에서 "교육용 전기료가 학교가 지출하는 공공요금의 절반을 차지하는데 이를 인상한다면 결국 냉·난방기 가동을 줄이는 등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또 "지경부가 외국의 경우 교육용을 따로 구분해 요금을 적용하는 사례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교육의 공공성을 고려한다면 수십년간 이를 유지해온 것은 오히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경부는 지난 8일 현재 공급원가보다 싼 교육용 전기료를 산업용·일반용 전기요금과 통합하고 공급원가에 적정투자보수비를 더한 총괄원가 수준으로 점차 인상하는 내용의 `중장기 전기요금체계 개선방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ah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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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는 지난 8일 현재 공급원가보다 싼 교육용 전기료를 산업용·일반용 전기요금과 통합하고 공급원가에 적정투자보수비를 더한 총괄원가 수준으로 점차 인상하는 내용의 `중장기 전기요금체계 개선방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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