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웨리스·현대청송마을 '인공 해수풀'

지역내일 2001-07-24
대단지의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는 지역에서는 편의시설의 하나로 수영장이 하나쯤 들어서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수영장 물의 살균처리형태가 기존의 자극성 강한 냄새의 화학약품으로 소독하는 방식이 아닌 인공적으로 염분농도를 만들어 전기분해를 통한 살균방식 즉 '인공해수풀'이란 것 역시 낯설지 않다. 지난 5월에 오픈 한 신안 웰리스와 6월28에 문을 연 현대청송마을 단지의 현대수영장 모두가 인공 해수풀을 장착하였다.
인공해수풀이란 인공적으로 수영장물을 인체의 체액내 염분농도와 비슷하게 만들고, 이를 전기분해하여 염소 오존 산소 등의 복합적 물질을 화학적 반응으로 생성시킨다.
즉,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수영수의 소독·살균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바닷물과 같이 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기존 수영장의 고질적인 염소냄새 안구충혈 피부손상 수영복 탈색 등을 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이다. 즉 수영수의 감촉이 부드럽고(미끌미끌함) 약품 냄새도 없으며 수경없이 눈을 뜨고 수영을 해도 안구 충혈이 적어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러한 장점 이외에도 기존 화학약품 방식에서는 오존이 생성되지 않아 오존 발생기를 가동해야하나, 인공해수풀장치는 오존이 자동생성되어 오존 발생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은 물론 기존 약품소독시보다 소금 가격이 저렴해 이중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수영장보다 수영수가 미끄러워운 것이 아쉬운 지적사항이어서 이용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신명숙 리포터 poo1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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