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희망근로도 적성에 맞게”

지역내일 2009-10-07
성동구 “희망근로도 적성에 맞게”

교사자격증 소지자는 방과후 공부방 선생님, 신체 건강한 청년은 동네 야간순찰대, 손재주 많은 젊은이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제작자….
서울 성동구는 희망근로 참가자를 맞춤형으로 배치, 실질적인 사업효과가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1차 희망근로 참가자 1500명을 소질과 적성에 따라 크게 나눴다.
대학졸업자 가운데 교사자격증 등 각종 자격증을 소지한 고급 인력은 17개동에서 운영하는 방과후공부방에서 학습지도를 맡고 있다. 야간에는 독서실도우미로,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체육시설에서는 시설 관리도우미로도 활동한다.
일반 대졸자 역시 어린 학생들을 위한 보호자 역할을 한다. 38개 학교에는 190여명 인력단을 파견, 학습준비와 통학로 안전지도부터 방과후 학습 보조강사나 학교 환경정비까지 도맡는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분야에는 동영상 제작에 능숙한 젊은층을 강사로 채용했다. 구 인터넷방송국에서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는 업무도 이들 몫이다.
재건축 재개발 공사가 한창인 지역은 신체 건강한 청·장년층 54명이 지킨다. 이들은 야간순찰반으로 학교 공사현장 인근공원까지 살핀다.
구는 또 그간 쓰레기수거나 잡초제거 등 단순 환경정비사업에 투입됐던 인력을 대폭 축소, 10월부터 생태공원조성이나 자전거·보행자도로 분리 사업 등 생산적 일자리에 집중하고 있다.
전병권 사회복지과장은 “각자 소질과 적성을 계발, 1차 사업이 끝나는 11월에 맞춰 희망근로자가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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