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수 “부산·경남, 산재발생 최다”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산업재해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화수(안산 상록갑) 의원이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지역 산업재해율이 올해 8월말 현재 0.55%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5609명이 발생해 이 지역 지해의 47%를 차지했으며, 건설업(2195명, 18%)과 운수창고통신업(602명, 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14일 부산지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에도 부산지역 재해율이 0.88%로 전국 평균(0.71%)보다 높았다”며 “매년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산재발생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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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산업재해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화수(안산 상록갑) 의원이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지역 산업재해율이 올해 8월말 현재 0.55%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5609명이 발생해 이 지역 지해의 47%를 차지했으며, 건설업(2195명, 18%)과 운수창고통신업(602명, 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14일 부산지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에도 부산지역 재해율이 0.88%로 전국 평균(0.71%)보다 높았다”며 “매년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산재발생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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