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가 안산시의 통합 제안에 맞서 경계변경을 통한 행정체제 개편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난 6일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한 안산시와의 자율통합 논의 보다는 잘못 분할된 안산시 대부도의 경계변경을 통해 시흥시로 편입시켜 합리적인 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안산시 대부도는 시흥시 정왕동(오이도) 지역과 인접해 있고 안산에서 대부도를 가려면 시화공단과 시화방조제를 통과해야 한다”며 “시화방조제 총연장 12.7㎞중 시흥 구간이 5.8㎞로 방조제 관리도 시흥과 안산으로 분할돼 있는 등 불합리한 경계의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시흥은 군자기구개발과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등 대형개발사업 등으로 조만간 60만명을 상회하는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어 성장 한계점에 도달한 안산시와의 통합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흥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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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안산시 대부도는 시흥시 정왕동(오이도) 지역과 인접해 있고 안산에서 대부도를 가려면 시화공단과 시화방조제를 통과해야 한다”며 “시화방조제 총연장 12.7㎞중 시흥 구간이 5.8㎞로 방조제 관리도 시흥과 안산으로 분할돼 있는 등 불합리한 경계의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시흥은 군자기구개발과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등 대형개발사업 등으로 조만간 60만명을 상회하는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어 성장 한계점에 도달한 안산시와의 통합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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