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천 뉴타운’ 14일 첫 삽
‘부천 뉴타운’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14일 오후 소사구청 앞에서 뉴타운 소사지구 소사본 9-2D구역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홍건표 부천시장 등 뉴타운 관련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구역은 부지 4만8507㎡에 797가구(임대아파트 56가구포함)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부천 뉴타운’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같은 소사지구 괴안 11B구역 ‘뉴타운반대 주민모임’ 정팔수 대표는 “소사본 9-2D구역은 예전 농수산물 시장이 있던 곳으로 소유주가 9명에 불과한 지역”이라며 “이미 도심이 형성돼 있는 나머지 구역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날 수원지법에서는 뉴타운 지정을 취소해달라는 원미지구 10B구역 주민들의 행정소송 첫 심리가 열렸다.
부천 시민단체인 풀뿌리부천자치연대는 19일과 21일 고강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뉴타운 무료 강좌를 연다.
‘부천 뉴타운’은 소사, 원미, 고강 등 3개 지구 49개 구역으로 이뤄졌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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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뉴타운’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14일 오후 소사구청 앞에서 뉴타운 소사지구 소사본 9-2D구역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홍건표 부천시장 등 뉴타운 관련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구역은 부지 4만8507㎡에 797가구(임대아파트 56가구포함)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부천 뉴타운’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같은 소사지구 괴안 11B구역 ‘뉴타운반대 주민모임’ 정팔수 대표는 “소사본 9-2D구역은 예전 농수산물 시장이 있던 곳으로 소유주가 9명에 불과한 지역”이라며 “이미 도심이 형성돼 있는 나머지 구역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날 수원지법에서는 뉴타운 지정을 취소해달라는 원미지구 10B구역 주민들의 행정소송 첫 심리가 열렸다.
부천 시민단체인 풀뿌리부천자치연대는 19일과 21일 고강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뉴타운 무료 강좌를 연다.
‘부천 뉴타운’은 소사, 원미, 고강 등 3개 지구 49개 구역으로 이뤄졌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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