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희귀 곤충 보러오세요”

안산시 자연생태 전시관 관람객 몰려

지역내일 2001-07-26 (수정 2001-07-28 오후 12:29:12)
열대정글에서만 볼 수 있는 블루모르포(blue morpho), 몸을 말면 나뭇잎 모양이나 놀랍게도 약간 썩은 듯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자바잎곤충, 날개에 큰 반점을 달고 있는 마다카그칼 달나방.
안산에 가면 여간해서 보기드문 온갖 종류의 세계 희귀곤충들과 만날 수 있다.
안산시 고잔동에 마련된 시화호 자연생태 전시관은 안산시가 국립 자연사박물관의 시화호권 유치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자연생태 학습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한 전시공간. 이곳에 가면 공룡의 모양과 뼈, 세계 희귀 조개 및 산호, 시화호 자연생태 사진, 공룡알 화석 및 발자국과 세계 희귀 곤충 3000여점을 종류별로 보고 관찰할 수 있다.
약 2만 여명이 다녀간 지난해 9월과 올 4월, 2차에 걸친 전시를 끝내고 지난 20일, 4개월간의 일정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제1전시관은 시화호 자연생태 사진관으로 시화호의 오염, 철새, 유물, 유적 등의 생태사진 100점이 전시되고 있다.
제2전시관은 세계 곤충관이며 딱정벌레, 나비, 나방, 잠자리. 노린재 등 세계 각국의 특이하고 화려한 빛깔의 온갖 곤충 3000여점이 환경오염으로 파괴된 자연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제3전시관은 역사관으로 시화호의 역사를 담은 12점의 상황판을 통해 시화호 탄생과 개발과정, 오염실태, 앞으로 구상하는 환경친화적 개발계획 등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읽을 수 있게 마련됐다.
이외에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관은 시화호와 자연사 박물관, 환경스페셜 등의 영상물을 제작·방영한다.

/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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