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채이자만 21조원

정부 “2011년부터 재정건전화 본격추진”

지역내일 2009-10-19
정부가 2013년에 국채이자만 21조원에 달하는 등 국가채무 증가에 따른 부작용이 심화될 것을 우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재정건전성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9일 정부가 국회 예결산특위에 제출한 ‘국가채무관리계획’에 따르면 2004년이후 5년간 국채 평균이자율 4.4%와 차입금 평균이자율 6.6%로 계산하면 2013년 국채이자는 21조원에 달한다. 국채규모가 472조원에 이르지만 차입금은 3조대로 줄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채무수준관리계획을 세우고 “내년까지는 적극적 재정운용을 유지하되 2011년부터는 재정건전성 노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적자규모를 축소하고 국가채무를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적자성 채무와 금융성 채무를 구분해서 관리키로 했다. 민자사업 활성화와 기금여유재원활용 등으로 적자국채발행을 최소화해 적자성 채무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
올해 109조원에서 2013년에 154조원으로 늘어날 외환시장안정용 국채관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민주거 안정용 국채인 국민주택채권과 국고채는 올해 49조원에서 2013년엔 52조원으로 소폭 늘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채권발행규모를 관리하겠다”고 제시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