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3순위도 미달

지역내일 2009-10-25
인천 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아파트가 3순위 청약에서도 미달됐다.
송도와 청라 등 나머지 인천경제자유구역내 2개 지구는 올 한해 청약 마감 행진을 보였으나 유독 영종지구만 청약 미달 현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보주택, 신명종합, 우미, 한양, 현대건설 등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업체 5곳이 전날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3순위 모집 5531가구에 4323명이 접수해 0.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1~3순위를 합쳐 전체 7440가구 모집에 6278명이 접수해 전체 평균 0.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보주택건설의 동보노빌리티가 1.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명건설의 신명스카이뷰쥬얼리는 1.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 4개 건설사의 5개 단지는 미달을 기록했다.
참여업체 중 유일한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1천608가구는 1순위 경쟁률이 참여업체 중 가장 높은 0.51대 1로 3순위에서 무난히 마감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2~3순위에서 562명만 신청해 평균 0.86대 1로 미달됐다.우미건설의 A30블록 `우미린''은 1천286가구 일반분양에 누적 신청자가 1052명으로 0.82대 1, A38블록 1545가구에는 907명이 신청해 0.5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이며 미달됐다.
한양건설의 `한양 수자인'' 역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1292가구 모집에 청약신청은 866명으로 426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서울과 거리가 멀고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이용해야 진입이 가능해 통행료 부담을 안고 있는 점 등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영종 하늘도시 동시분양업체 관계자는 "공급물량이 많고 중복 청약도 되지 않아1~2순위가 미달됐지만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3순위에는 투자수요가 몰려선방했다"며 "앞으로 개발호재가 많고 분양가도 송도ㆍ청라보다 저렴해 계약률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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