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주택담장 헐어 주차장 4700면 확보
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그린파킹’ 사업에 9월말까지 430여억원을 투입해 4697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2004년 그린파킹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1만8453가구가 사업에 참여해 3만466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주택가에 공동주차장을 건립하는 경우 주차공간 1면당 평균비용이 4600여만원인 데 비해, 그린파킹은 1면당 약 780만원으로 훨씬 저렴하게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에는 주차공간 1면 기준으로 가구당 700만원, 2면 기준으로 가구당 85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그린파킹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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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그린파킹’ 사업에 9월말까지 430여억원을 투입해 4697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2004년 그린파킹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1만8453가구가 사업에 참여해 3만466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주택가에 공동주차장을 건립하는 경우 주차공간 1면당 평균비용이 4600여만원인 데 비해, 그린파킹은 1면당 약 780만원으로 훨씬 저렴하게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에는 주차공간 1면 기준으로 가구당 700만원, 2면 기준으로 가구당 85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그린파킹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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