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팔아 18조 확보한다

산업은행 8조 ‘최고’ … 기업은행 매각, 5조원 확보 가능

지역내일 2009-10-12 (수정 2009-10-12 오후 2:50:53)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 18조원의 재정을 확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가 배영식 의원에게 제출한 ‘민영화대상 공공기관 예상 매각대금’에 따르면 경영권을 매각할 청주공항과 2개의 자본잠식 기관(안산도시개발, 뉴서울CC)을 뺀 21개 공공기관의 예상 매각대금은 18조8401억원에 달한다. 매각대금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분은 산업은행으로 보유지분 51%를 모두 팔아 8조148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기업은행 지분 역시 65% 전체를 민영화하는 것을 전제로 4조8897억원을 정부 수입으로 잡았다.
대한주택보증 55.1%는 2조4481억원을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 매각대금은 2조원 정도로 예상했다. 산은지주와 기업은행 자회사인 산은캐피탈과 기은캐피탈의 보유지분을 팔면 각각 5106억원, 2113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그랜드코리아레저 등은 조만간 상장할 예정이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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