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산업 유입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내 출장소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영암군에 따르면 삼호면 용당리와 삼포리 일대에 들어선 대불산업단지와 삼호지방공단이 활성화되면서 지난 95년 2천652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8천395명으로 급증했으며 올해 말 삼호중공업 4차아파트 1천268세대가 입주하면 2만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삼호중공업이 2003년 작업물량까지 수주해 정상 가동되고 있고 대불산단 역시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확대 지정 등으로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처럼 산업 유입인구가 급증하면서 토지형질 변경, 건축허가, 소유권 관련 민원, 주민등록 전.출입 등 삼호면의 행정수요가 폭주하고 있다.
그러나 기초 행정단위의 기능전환으로 삼호면의 민원업무가 영암읍에 있는 본청으로 이관될 경우 주민들은 민원처리를 위해 37㎞ 거리의 군청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이 대불산단에 이어 다음달에는 삼호공단 공공시설물 관리업무도 인수하게 된다'며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도 출장소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목포 최영섭기자 yschoi@naeil.com
영암군에 따르면 삼호면 용당리와 삼포리 일대에 들어선 대불산업단지와 삼호지방공단이 활성화되면서 지난 95년 2천652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8천395명으로 급증했으며 올해 말 삼호중공업 4차아파트 1천268세대가 입주하면 2만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삼호중공업이 2003년 작업물량까지 수주해 정상 가동되고 있고 대불산단 역시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확대 지정 등으로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처럼 산업 유입인구가 급증하면서 토지형질 변경, 건축허가, 소유권 관련 민원, 주민등록 전.출입 등 삼호면의 행정수요가 폭주하고 있다.
그러나 기초 행정단위의 기능전환으로 삼호면의 민원업무가 영암읍에 있는 본청으로 이관될 경우 주민들은 민원처리를 위해 37㎞ 거리의 군청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이 대불산단에 이어 다음달에는 삼호공단 공공시설물 관리업무도 인수하게 된다'며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도 출장소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목포 최영섭기자 yscho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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