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31% 영업이익으로 이자 못내

삼영열기 등 무차입경영 … 성도이엔지 이자보상배율 2만배

지역내일 2001-08-21 (수정 2001-08-23 오후 2:16:46)
코스닥 등록기업 3개 가운데 1개 꼴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1일 12월결산 등록법인 522개의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기업은 영업손실을 낸 118개를 포함해 31.6%인 165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등록법인의 상반기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1.77배로 지난해 상반기의 2.00배보다 11.7% 줄었다.
소속부별로는 벤처기업 259개사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1.25배로 작년동기 5.54배에 비해 무려 77.4%나 급감했으며 이는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대비 67% 감소했으나 이자비용은 47%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일반기업 263개사는 이자비용이 4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6% 증가해 이자보상배율이 1.87배로 작년동기의 1.33배보다 40.9% 높아졌다.
한편 이자비용을 쓰지 않은 기업은 17개이며 이중 삼영열기와 이루넷, 대진미디어, 이스턴테크놀로지, 드림원 등 5개사는 작년동기에도 이자비용이 0으로 무차입경영을 이어갔다.
또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성도이엔지로 2만1235배에 달했으며 이어 대원씨엔에이(6841배), 경동제약(3639배), 네오위즈(3277배), 디지탈퍼스트(3226배)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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