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우선’ 보행공간 조성

국토부, 보행자우선구역사업 적극 추진

지역내일 2009-11-20
국토해양부는 20일 오후 서울 을지로 1가 삼성화재 국제회의장에서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구축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보행우선구역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캐나다 독일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각국에서 시행하는 보행공간 조성사례를 소개하고, 바람직한 보행환경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세미나에서 안드레아스 솜보그독일 PTV 컨설팅사 교통공학팀장은 ‘존(zone) 30’ 사례를 발표한다. 존 30은 차량속도 감소를 통해 교통안전을 증진시키고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퀼른의 경우 341개 존 30 구역이 운영되고 있는데 사고감소율이 약 8%, 보행관련 사고는 15% 정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경 일본 사회시스템주식회사 연구원은 일본의 커뮤니티도로, 커뮤니티존, 보행안심지구 등의 보행우선정책에 대한 소개와 효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 한상진 박사는 국내 보행우선구역 사업의 배경 및 개요,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차량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주택가, 상가, 이면도로 등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해 보행자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