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단기금융자산 시가총액 18.3%

벤처기업은 22.5% … 현금선호현상 뚜렷

지역내일 2001-08-26 (수정 2001-08-28 오후 1:35:39)
코스닥기업이 지난 6월말 현재 보유중인 현금성격의 단기금융자산이 시가총액의 18.3%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코스닥증권시장이 금융업, 검토의견 비정적기업 등을 뺀 12월결산 532개사의 지난 6월말 기준 반기검토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보유중인 단기금융자산은 시가총액(32조9186억원)의 18.3%에 해당하는 6조79억원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자산은 현금, 단기금융상품 등의 현금자산 5조5376억원과 즉시 처분 가능한 유가증권 4703억원을 더한 개념으로 현금과 같은 성격의 유동자산이다.
여기에 계열사에 출자한 지분과 계열사는 아니더라도 경영권 참여 또는 1년이상 보유 목적으로 투자한 유가증권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코스닥기업이 보유한 단기금융자산은 이들 기업의 전체 자산총계(47조4501억원)의 12.7%를 차지했다.
단기금융자산중 유가증권을 뺀 순수 현금자산만 보면 코스닥기업의 2000년 12월 결산때는 자산총계 대비 비중이 15.1%였으나 이번 반기에는 11.7%로 축소됐다.
기업유형별로는 265개 벤처기업의 경우 단기금융자산은 3조710억원으로 시가총액과 자산총계 대비 각각 22.5%와 25.3% 수준으로 전체 평균치보다 높아 현금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
이에 비해 267개 일반기업은 2조9369억원의 단기금융자산을 보유, 시가총액과 자산총계 대비 단기금융자산 비율이 15.3%와 8.3%를 나타냈다.
기업별로는 13개사가 시가총액을 넘는 단기금융자산을 보유중인데 이들 기업은 동국산업 삼정피앤에이 삼일기업 에스오케이 무림제지 터보테크 대원산업 윤영 삼보판지 쓰리알 삼보정보통신 인터링크 대선조선 등이다.
이들을 포함해 시가총액 대비 단기금융자산 비율이 50%를 넘는 곳도 전체의 13%인 68개사에 달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