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행세..관공서서 금품 훔친 30대男 검거
(창원=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민원인 행세를 하며 시의회와 시립 도서관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남모(38.무직)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남씨는 이달 6일 오전 11시55분께 창원시 용호동 창원시의회 사무실에서 박모(27.공무원)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를 틈타 책상에 있던 손지갑 1개(13만원 상당)와 PMP 1대(25만원 상당)를 몰래 가져가는 등 최근 보름동안 시청, 도서관 등을 돌며 모두 6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남씨는 훔친 손지갑 안에 들어있던 신용카드로 인근 대형마트의 귀금속 매장에서 25만원 상당의 귀고리를 구입하기도 했다.경찰은 여죄를 캐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제주해상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11시 30분께 제주시한경면 차귀도 서쪽 153㎞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 저장(浙江)성 원링(溫嶺)시 선적의 195t급 어획물 운반선 절령어운311호를 나포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측 8㎞ 해상에서 갈치 등 1천500㎏의 어획물을 운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해경은 이 어선을 제주항으로 압송한 뒤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금괴 싸게 팔겠다" 유인해 10억 강탈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금을 싸게 팔겠다고 유인해 거액의 금값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박모(45)씨와 공범 한모(33)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주인과 종업원 관계인 이들은 지난 9월24일 밤 11시께 경기도 양주시의 모 호스텔 앞 길에서 금세공업자 A(60)씨를 둔기로 쳐 기절시키고 A씨가 가져온 금괴 구입자금 10억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 등은 "지인이 전 정권의 실세였는데 `IMF 인수위원''을 할 때 확보해 둔 금을 지금도 많이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순금 30kg을 시가보다 2억여원 가량 싼 10억원에 팔겠다"며 A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들은 사건 당시 금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A씨가 평소 금을 대량으로 사고파는 세공업자라는 점을 노려 범행했다고 전했다.경찰은 두달간의 추적 끝에 경기도 부천에서 이들을 검거하고 도피처에 보관 중이던 현금 8억5천여만원과 고급 외제 승용차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금값이 치솟은 점을 노린 범죄가 늘어 금을 거래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파행'' 용인대 총학선거..선관위원이 투표함 훔쳐
(용인=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1일 용인대 총학생회장 선거 투표함 개표과정에서 부정의혹이 제기돼 봉인된 채로 학생회관에 보관돼 온 투표함을 훔친 이 대학 재학생 8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용인대 선관위원인 이들은 이날 오전 1시18분께 학교 내 학생회관 3층 성폭력상담실 문고리를 망치로 부수고 보관돼 있던 투표함(50X50㎝) 6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투표함에는 지난달 24~26일 치러진 용인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참여한 재학생 3천여 명의 투표용지가 담겨 있었다.
투표함은 지난달 26일 오후 개표과정에서 B후보측이 자신의 선거운동원만 10명 넘게 투표한 투표함에서 자신의 지지표가 3표만 나왔다며 부정의혹을 제기, 학생처가 나서 개표를 중단하고 투표함을 봉인해 학생회관에 보관돼 왔다.
이들은 범행동기에 대해 "봉인된 총학선거 투표함은 대학 선관위가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돼 선관위 권리를 지키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범행에 가담한 학생이더 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특수손괴죄나 건조물침입죄 등을 적용해 이들을 입건할 방침이다.
"언론인 46%, `직장.직업 바꿨으면''"
<언론재단이 정정="" 보도자료를="" 내="" 관련="" 내용="" 수정함.="">>언론재단 조사.."주당 56.2시간 근무"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언론인들의 절반가량이 직장을 바꾸거나 아예 직업을 바꾸길 희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언론재단이 발간하는 월간 ''신문과 방송''이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16일부터 5월20일까지 현직 언론인 97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7.6%가 같은 직종의 다른 직장으로 옮기길 희망했으며 28.8%는 아예 직종을 바꾸길 희망한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언론인들은 주당 평균 56.2시간을 근무했으며, 월평균 급여는 약 292만원 가량이었다. 이들의 직업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6점 수준이었다.노후대책을 구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답한 언론인들은 전체의 11.6%에 지나지 않았다. 언론인 98.2%가 재교육을 희망했으나 전체의 20%가량만이 재교육을 이수했다.
조사의 신뢰도 구간은 95%이며, 오차율 범위는 ±3.3%포인트다.
jbkim@yna.co.kr(끝)
우울증이 부른 `묻지마'' 살인미수
<세부 사항="" 반영해="" 제목="" 변경="" 및="" 내용="" 추가="">>
(청주=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우울증을 앓고 있던 40대 남성이 대낮에 길을 가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일 모르는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A(47.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15분께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한 골목에서 B(50.여.자영업)씨를 흉기로 찔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내와 10여년 전 이혼한 후 부모와 사는 A씨는 5년 전부터 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받아 왔으며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온 A씨는 이날 범행을 결심하고 인근 철물점에서 흉기와 장갑을 미리 구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A씨는 B씨가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났으며 자신의 주거지에서 평소와 다름 없이 생활을 해오다 1일 오전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B씨의 진술과 CCTV 화면을 토대로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인 결과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평소 조용한 성격으로 대인기피증까지 보여 의사로부터 증상 완화를 위해바깥 출입을 권유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에 누군가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술을 마시고 길에서 기다리는데 아줌마가 보여 찔렀다"고 말했다.
''경력뻥튀기'' 공기업 간부 입건
(인천=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경력을 뻥튀기하거나 공단에 귀속시켜야 할 돈을 업자에게 돌려준 공기업 간부들이 경찰에 적발됐다.인천 부평경찰서는 허위 경력증명서를 제출, 실제보다 높은 급여를 받은 혐의(사기)로 인천 모 시설관리공단 간부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또 다른 간부 B(58)씨도 공단에 귀속시켜야 할 입찰보증금을 사업자에게 돌려준혐의(업무상 배임)로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0년과 2005년 2차례에 걸쳐 공단에 경력을 부풀린증명서를 제출, 실제 가능한 호봉보다 높은 호봉을 받음으로써 급여 1천160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지난 2월 공영주차장 위탁운영권을 낙찰받은 사업자가 낙찰금을 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찰보증금 600만원을 임의로 돌려준 혐의다.경찰은 B씨가 입찰보증금을 돌려주는 대가로 사업자와 모종의 거래를 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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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민원인 행세를 하며 시의회와 시립 도서관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남모(38.무직)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남씨는 이달 6일 오전 11시55분께 창원시 용호동 창원시의회 사무실에서 박모(27.공무원)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를 틈타 책상에 있던 손지갑 1개(13만원 상당)와 PMP 1대(25만원 상당)를 몰래 가져가는 등 최근 보름동안 시청, 도서관 등을 돌며 모두 6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남씨는 훔친 손지갑 안에 들어있던 신용카드로 인근 대형마트의 귀금속 매장에서 25만원 상당의 귀고리를 구입하기도 했다.경찰은 여죄를 캐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제주해상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11시 30분께 제주시한경면 차귀도 서쪽 153㎞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 저장(浙江)성 원링(溫嶺)시 선적의 195t급 어획물 운반선 절령어운311호를 나포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측 8㎞ 해상에서 갈치 등 1천500㎏의 어획물을 운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해경은 이 어선을 제주항으로 압송한 뒤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금괴 싸게 팔겠다" 유인해 10억 강탈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금을 싸게 팔겠다고 유인해 거액의 금값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박모(45)씨와 공범 한모(33)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주인과 종업원 관계인 이들은 지난 9월24일 밤 11시께 경기도 양주시의 모 호스텔 앞 길에서 금세공업자 A(60)씨를 둔기로 쳐 기절시키고 A씨가 가져온 금괴 구입자금 10억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 등은 "지인이 전 정권의 실세였는데 `IMF 인수위원''을 할 때 확보해 둔 금을 지금도 많이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순금 30kg을 시가보다 2억여원 가량 싼 10억원에 팔겠다"며 A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들은 사건 당시 금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A씨가 평소 금을 대량으로 사고파는 세공업자라는 점을 노려 범행했다고 전했다.경찰은 두달간의 추적 끝에 경기도 부천에서 이들을 검거하고 도피처에 보관 중이던 현금 8억5천여만원과 고급 외제 승용차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금값이 치솟은 점을 노린 범죄가 늘어 금을 거래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파행'' 용인대 총학선거..선관위원이 투표함 훔쳐
(용인=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1일 용인대 총학생회장 선거 투표함 개표과정에서 부정의혹이 제기돼 봉인된 채로 학생회관에 보관돼 온 투표함을 훔친 이 대학 재학생 8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용인대 선관위원인 이들은 이날 오전 1시18분께 학교 내 학생회관 3층 성폭력상담실 문고리를 망치로 부수고 보관돼 있던 투표함(50X50㎝) 6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투표함에는 지난달 24~26일 치러진 용인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참여한 재학생 3천여 명의 투표용지가 담겨 있었다.
투표함은 지난달 26일 오후 개표과정에서 B후보측이 자신의 선거운동원만 10명 넘게 투표한 투표함에서 자신의 지지표가 3표만 나왔다며 부정의혹을 제기, 학생처가 나서 개표를 중단하고 투표함을 봉인해 학생회관에 보관돼 왔다.
이들은 범행동기에 대해 "봉인된 총학선거 투표함은 대학 선관위가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돼 선관위 권리를 지키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범행에 가담한 학생이더 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특수손괴죄나 건조물침입죄 등을 적용해 이들을 입건할 방침이다.
"언론인 46%, `직장.직업 바꿨으면''"
<언론재단이 정정="" 보도자료를="" 내="" 관련="" 내용="" 수정함.="">>언론재단 조사.."주당 56.2시간 근무"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언론인들의 절반가량이 직장을 바꾸거나 아예 직업을 바꾸길 희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언론재단이 발간하는 월간 ''신문과 방송''이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16일부터 5월20일까지 현직 언론인 97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7.6%가 같은 직종의 다른 직장으로 옮기길 희망했으며 28.8%는 아예 직종을 바꾸길 희망한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언론인들은 주당 평균 56.2시간을 근무했으며, 월평균 급여는 약 292만원 가량이었다. 이들의 직업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6점 수준이었다.노후대책을 구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답한 언론인들은 전체의 11.6%에 지나지 않았다. 언론인 98.2%가 재교육을 희망했으나 전체의 20%가량만이 재교육을 이수했다.
조사의 신뢰도 구간은 95%이며, 오차율 범위는 ±3.3%포인트다.
jbkim@yna.co.kr(끝)
우울증이 부른 `묻지마'' 살인미수
<세부 사항="" 반영해="" 제목="" 변경="" 및="" 내용="" 추가="">>
(청주=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우울증을 앓고 있던 40대 남성이 대낮에 길을 가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일 모르는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A(47.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15분께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한 골목에서 B(50.여.자영업)씨를 흉기로 찔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내와 10여년 전 이혼한 후 부모와 사는 A씨는 5년 전부터 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받아 왔으며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온 A씨는 이날 범행을 결심하고 인근 철물점에서 흉기와 장갑을 미리 구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A씨는 B씨가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났으며 자신의 주거지에서 평소와 다름 없이 생활을 해오다 1일 오전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B씨의 진술과 CCTV 화면을 토대로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인 결과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평소 조용한 성격으로 대인기피증까지 보여 의사로부터 증상 완화를 위해바깥 출입을 권유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에 누군가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술을 마시고 길에서 기다리는데 아줌마가 보여 찔렀다"고 말했다.
''경력뻥튀기'' 공기업 간부 입건
(인천=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경력을 뻥튀기하거나 공단에 귀속시켜야 할 돈을 업자에게 돌려준 공기업 간부들이 경찰에 적발됐다.인천 부평경찰서는 허위 경력증명서를 제출, 실제보다 높은 급여를 받은 혐의(사기)로 인천 모 시설관리공단 간부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또 다른 간부 B(58)씨도 공단에 귀속시켜야 할 입찰보증금을 사업자에게 돌려준혐의(업무상 배임)로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0년과 2005년 2차례에 걸쳐 공단에 경력을 부풀린증명서를 제출, 실제 가능한 호봉보다 높은 호봉을 받음으로써 급여 1천160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지난 2월 공영주차장 위탁운영권을 낙찰받은 사업자가 낙찰금을 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찰보증금 600만원을 임의로 돌려준 혐의다.경찰은 B씨가 입찰보증금을 돌려주는 대가로 사업자와 모종의 거래를 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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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언론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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