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3년 내 여성관리직 2배로”

지역내일 2009-12-04 (수정 2009-12-04 오전 8:26:21)
전남 여수 “3년 내 여성관리직 2배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약 … 세계박람회장 시범구역

전남 여수시가 2012년까지 여성 관리직 공무원 비율을 2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또 2012세계박람회장을 여성친화 시범구역으로 집중 조성한다.
여성부와 여수시는 4일 오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기로 하고 40개 관련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2012년까지 여성 관리직 공무원을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현재 9%인데 20% 이상이 되도록 확대하겠다는 것. 자치법규와 제도를 성평등 관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개선하는 한편 새로운 자치법규는 입안 심사 단계부터 성인지적 관점에서 심사한다.
2012세계박람회장과 웅천택지개발구역 이순신광장은 여성친화 시범구역으로 중점 조성된다. 또 여성친화 건축물 표준설계제도를 도입하고 도시계획 도로계획 공원계획을 여성이 이용하기 편리한 방향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14개 공동주택 단지는 여성친화 동선과 시설을 갖추도록 개선하고 여성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지정주차구역을 운영한다. 시는 이와 함께 여성참여 선도마을도 조성한다. 여성이장마을로 부업장려 평등문패달기 등 사업과 주제별 교육·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여수시는 이같은 여성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여성들 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여성정책관찰제를 운영한다. 여성정보방 여성불편신고센터를 개설해 지역별 연령별 분야별 구성원들이 활동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성부는 여수시가 여성친화도시 계획과 추진을 돕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양성에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여수시는 전북 익산시에 이어 2번째 여성친화도시가 됐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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