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천 떠난 공장 절반은 경기도로
인천 지역을 떠난 공장이 가장 많이 이전한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 지역을 떠난 공장 227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전한 지역은 경기도로 모두 104개의 공장이 옮겨 전체의 45.8%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다음으로는 서울이 12개, 충남 11개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포 부천 화성 안산 시흥 등의 순으로 인천과 가까운 중소도시로 이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7년도에 가장 많은 64개의 공장이 인천을 떠났다. 2008년도에 38개로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다시 52개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인천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땅값 때문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개발 등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경우 보상금만으로 인천에 재정착할 수 없어 땅값이 싸면서도 가까운 경기도로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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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을 떠난 공장이 가장 많이 이전한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 지역을 떠난 공장 227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전한 지역은 경기도로 모두 104개의 공장이 옮겨 전체의 45.8%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다음으로는 서울이 12개, 충남 11개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포 부천 화성 안산 시흥 등의 순으로 인천과 가까운 중소도시로 이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7년도에 가장 많은 64개의 공장이 인천을 떠났다. 2008년도에 38개로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다시 52개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인천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땅값 때문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개발 등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경우 보상금만으로 인천에 재정착할 수 없어 땅값이 싸면서도 가까운 경기도로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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