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이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 지원한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전국 대학 지원 가능 점수와 전년도 합격·불합격자 지원 결과 등을 담은 ‘2010 대입 정시지원 참고자료’를 제작, 서울지역 고교에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당국이 배치표를 만드는 것이 자칫 학교서열화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 학년부장 등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에게만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 특정대학에 합격 또는 불합격한 학생 수만 명의 성적정보가 담겨있어 어떤 조건일 때 합격 가능성이 커지는가를 일선 교사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신의 수능점수 등을 입력하면 지원가능 대학, 상·하향지원 대학 등이 일목요연하게 표시된다”며 “특히 정시모집 가, 나, 다군의 대학별, 학과별 분석과 지원 자료, 각 대학 홈페이지 주소 등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이 프로그램을 일선 고교에 배포하고 21일까지 북부교육청, 대명중, 아현중, 당산서중, 교육연구정보원 등 서울시내 5개 지역에서 ‘정시 수험생 진학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전국 대학 지원 가능 점수와 전년도 합격·불합격자 지원 결과 등을 담은 ‘2010 대입 정시지원 참고자료’를 제작, 서울지역 고교에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당국이 배치표를 만드는 것이 자칫 학교서열화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 학년부장 등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에게만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 특정대학에 합격 또는 불합격한 학생 수만 명의 성적정보가 담겨있어 어떤 조건일 때 합격 가능성이 커지는가를 일선 교사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신의 수능점수 등을 입력하면 지원가능 대학, 상·하향지원 대학 등이 일목요연하게 표시된다”며 “특히 정시모집 가, 나, 다군의 대학별, 학과별 분석과 지원 자료, 각 대학 홈페이지 주소 등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이 프로그램을 일선 고교에 배포하고 21일까지 북부교육청, 대명중, 아현중, 당산서중, 교육연구정보원 등 서울시내 5개 지역에서 ‘정시 수험생 진학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