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택시장 혼란속 상승할 것”

지역내일 2009-12-18
“내년 주택시장 혼란속 상승할 것”
스피드뱅크 예측, 서울지역 매매가격 5% 오를 듯

2010년 주택시장은 다양한 변수가 혼재하고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기준 5%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김용진 연구소장은 17일 “총부채상황 비율 규제 확대로 인해 강남권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2010년 연초 부동산 시장에 암운을 드리운다”면서도 “자산가격의 자연상승분을 감안하면 아파트 매매값은 서울 기준 5%, 전국 기준 3% 내외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근 강남3구의 거래량이 줄면서 집값 바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상승 기미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욱이 거시경제에서 실무경기가 회복세에 있고, 경제성장 전망치가 상향조정 되는 것도 ‘바닥론’ 확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만일 경기 회복이 되면 현재 시중이 풀려있는 230조의 자금이 부동산 투기를 부추킬 수 있다는 것도 문제다.
하지만 내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대를 넘어설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아파트 매입은 주춤해지고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내년 연말로 시한이 마감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한시적 감면 조치도 간과해선 안될 포인트다. 2010년까지 1가구 다주택자가 양도하거나 1가구 1주택자가 신규 취득해 다주택자가 되는 경우 1가구 2주택은 6~35%(2010년 6~33%)의 일반세율이, 3주택 이상은 기존 60%보다 낮은 45%의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이는 매물로 인해 단기적으로 가격 하락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수요자들이 시장에 적극 참여해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경우 중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견인하게 되는 흐름을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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