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방콕 정기노선 취항
오늘 첫 비행기 운항 … 국내선 운항 17개월만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가 21일 첫 국제선인 인천~태국 방콕 노선에 취항했다.
이번 첫 국제선 취항을 기념해 진에어는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국제선 28번 게이트 앞에서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김재건 진에어 대표,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180석 만석으로 출발한 진에어의 방콕행 정기편인 LJ001편에 탑승한 승객들에게는 기내에서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왕복항공권, 티셔츠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됐다.
진에어의 국제선 취항은 지난해 7월 국내선 운항 개시 이후 17개월만이다. 저비용항공사로는 2번째, 국적항공사로서는 4번째다. 특히 진에어는 방콕 노선에 오후 시간대로 운항 중인 다른 항공사들과 달리 출발시간을 오전 9시대로 차별화했다. 여행객이 많은 방콕노선을 오전부터 운항해 여행객들이 비행기에서 소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현지 관광일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진에어는 인천~방콕 노선에 180좌석의 최첨단 항공기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키로 했다. 운항스케줄은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방콕에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고, 방콕에서는 매일 오후 2시 5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10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진에어의 국제선 운임은 기존 대형항공사보다 20~30% 낮게 책정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가격은 낮지만 기내식과 음료, 공항~호텔 무료 tu틀 서비스, 좌석 배정 등 기존항공사과 다르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방콕 취항 기념 얼리버드 운임제를 통해 일정좌석을 미리 예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왕복 최저 19만원 대부터 판매한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이번 진에어의 인천~방콕간 취항을 시작으로 오전 시간대에도 자유롭게 여행과 비즈니스가 가능해져 여행객의 편의가 상승했다”며 “운항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경쟁력 있는 가격과 스케줄로 아시아 지역 저비용항공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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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비행기 운항 … 국내선 운항 17개월만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가 21일 첫 국제선인 인천~태국 방콕 노선에 취항했다.
이번 첫 국제선 취항을 기념해 진에어는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국제선 28번 게이트 앞에서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김재건 진에어 대표,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180석 만석으로 출발한 진에어의 방콕행 정기편인 LJ001편에 탑승한 승객들에게는 기내에서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왕복항공권, 티셔츠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됐다.
진에어의 국제선 취항은 지난해 7월 국내선 운항 개시 이후 17개월만이다. 저비용항공사로는 2번째, 국적항공사로서는 4번째다. 특히 진에어는 방콕 노선에 오후 시간대로 운항 중인 다른 항공사들과 달리 출발시간을 오전 9시대로 차별화했다. 여행객이 많은 방콕노선을 오전부터 운항해 여행객들이 비행기에서 소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현지 관광일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진에어는 인천~방콕 노선에 180좌석의 최첨단 항공기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키로 했다. 운항스케줄은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방콕에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고, 방콕에서는 매일 오후 2시 5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10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진에어의 국제선 운임은 기존 대형항공사보다 20~30% 낮게 책정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가격은 낮지만 기내식과 음료, 공항~호텔 무료 tu틀 서비스, 좌석 배정 등 기존항공사과 다르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방콕 취항 기념 얼리버드 운임제를 통해 일정좌석을 미리 예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왕복 최저 19만원 대부터 판매한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이번 진에어의 인천~방콕간 취항을 시작으로 오전 시간대에도 자유롭게 여행과 비즈니스가 가능해져 여행객의 편의가 상승했다”며 “운항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경쟁력 있는 가격과 스케줄로 아시아 지역 저비용항공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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