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보금자리주택 청약전략은 어떻게

올해 1만5천가구 사전예약 실시

지역내일 2009-12-30 (수정 2009-12-31 오전 7:15:06)
2차보금자리주택 청약전략은 어떻게

지난해 첫 공급된 보금자리주택은 새해에도 이어진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 18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되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과 위례신도시 3000가구에 대한 사전 예약을 오는 4월 시작한다.
수도권 그린벨트 20㎢를 해제해 주택 8만 가구가 건설될 3차,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또 고령자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주택과 복지시설이 함께 있는 ‘일체형 복지동’도 건립한다.
올해에는 서울 내곡동과 세곡동, 경기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등 6곳에서 보금자리주택 3만9000가구를 포함해 5만5000가구가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물량의 80%인 1만5000가구를 올해 사전 예약방식으로 우선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차보금자리 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15~21㎞ 근접한다는 점에서 서민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1차 사전예약은 서울 세곡과 우면, 경기도 고양시 원흥, 하남시 미사 등 4개지구에 대해 이뤄졌다. 이중 강남권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구에서는 미달을 기록했다.
2차 보금자리주택은 올 상반기 중 지구계획 승인을 받고 이 때 세부적인 가구수와 분양가 등이 책정된다. 사전 예약은 2분기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경쟁률은 2차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1차 청약에서 청약저축 장기가입자들이 상당수 빠져나갔기 때문에 2차 당첨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청약저축 가입자 중 1500만원 이상 납입한 경우 무조건 청약에 나서는 것보다 가급적 강남권 물량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보금자리주택 청약에 당첨될 경우 청약기회가 다시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당첨포기를 하지 않을 지역을 골라야 된다는 얘기다.
신혼부부의 경우 1차와 달리 유자녀가 아닌 임신한 경우에도 특별공급 대상이 된다. 우선 청약저축 가입 6개월 이상, 납입횟수도 6회 이상이어야 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납입금액이 500만원 안팎의 수요자라면 비인기지구나 지역 우선공급 해당지역 등을 골라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 2차 보금자리주택 공급은 공급지역이나 물량이 늘어난데다가 추가 지구 지정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이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강남을 제외한 포스트 강남지역을 노리는 것도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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