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규모도 크지만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변에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상권도 형성된다. 특히 대단지의 경우 인근지역의 시세상승을 주도하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모두 88곳 12만4465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6만2176가구)와 비교해 2배 증가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단연 경기도가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45곳의 대단지에서 7만4777가구가 분양된다. 다음으로는 인천(10곳, 1만3581가구), 서울(12곳, 8167가구)로 나타났다. 지방광역시에서도 10곳 1만115가구, 지방중소도시 11곳 1만782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13, 14, 15블록에 126~212㎡ 1173가구를 1월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모두 GS건설이며, 중대형아파트로만 구성된다. 부지내에 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인근에는 근린공원과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Ab-3블록에 110㎡ 1205가구를 2월에 분양하고, 대우건설은 Ab-4블록에 112~115㎡ 1765가구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중동 650번지 일대에 113~262㎡ 2770가구를 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파3, 6홀 크기의 골프장 등 특화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에서는 아현, 왕십리, 가재울 등 뉴타운과 재개발지구에 대단지가 잇달아 분양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사업으로 아현3구역을 재개발해 3063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110~315㎡ 410가구에 불과하다.
왕십리뉴타운은 1,2,3구역이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1구역과 2구역은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SK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 가재율4구역은 4047가구중 1068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이다. 청약은 10월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3지구에 109~198㎡ 2003가구를 1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3블록에 1654가구를 2월에, D11,16,17블록에 1494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면적이나 주택형은 미정이다.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은 공동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A3블록에 105, 218㎡ 14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모두 88곳 12만4465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6만2176가구)와 비교해 2배 증가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단연 경기도가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45곳의 대단지에서 7만4777가구가 분양된다. 다음으로는 인천(10곳, 1만3581가구), 서울(12곳, 8167가구)로 나타났다. 지방광역시에서도 10곳 1만115가구, 지방중소도시 11곳 1만782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13, 14, 15블록에 126~212㎡ 1173가구를 1월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모두 GS건설이며, 중대형아파트로만 구성된다. 부지내에 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인근에는 근린공원과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Ab-3블록에 110㎡ 1205가구를 2월에 분양하고, 대우건설은 Ab-4블록에 112~115㎡ 1765가구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중동 650번지 일대에 113~262㎡ 2770가구를 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파3, 6홀 크기의 골프장 등 특화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에서는 아현, 왕십리, 가재울 등 뉴타운과 재개발지구에 대단지가 잇달아 분양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사업으로 아현3구역을 재개발해 3063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110~315㎡ 410가구에 불과하다.
왕십리뉴타운은 1,2,3구역이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1구역과 2구역은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SK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 가재율4구역은 4047가구중 1068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이다. 청약은 10월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3지구에 109~198㎡ 2003가구를 1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3블록에 1654가구를 2월에, D11,16,17블록에 1494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면적이나 주택형은 미정이다.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은 공동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A3블록에 105, 218㎡ 14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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