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이 발효됨에 따라 지구 중심을 측량기준점으로 삼는 ‘세계 공통의 좌표체계(세계측지계)’ 도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1910년 토지조사 사업 때 처음 도입한 일본 ‘도쿄원점’을 그동안 측량기준점으로 사용해왔다.
세계측지계 도입은 도시개발사업(뉴타운 사업지역, 재개발, 재건축)등 시행지역에 우선적으로 도입된다. 앞으로 GPS 기준국에서 생성되는 자료는 네트워크 RTK 시스템 등 신기술과의 접목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방재분야 등 각종 주요시설의 위치변동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것이다.
시는 새 측지계 도입으로 측량 오차 범위가 수 ㎝대로 개선돼 앞으로 토지경계 관련 분쟁들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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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910년 토지조사 사업 때 처음 도입한 일본 ‘도쿄원점’을 그동안 측량기준점으로 사용해왔다.
세계측지계 도입은 도시개발사업(뉴타운 사업지역, 재개발, 재건축)등 시행지역에 우선적으로 도입된다. 앞으로 GPS 기준국에서 생성되는 자료는 네트워크 RTK 시스템 등 신기술과의 접목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방재분야 등 각종 주요시설의 위치변동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것이다.
시는 새 측지계 도입으로 측량 오차 범위가 수 ㎝대로 개선돼 앞으로 토지경계 관련 분쟁들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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