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형건설사의 주택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우건설 등 상위 10개 건설사의 올해 사업계획을 분석한 결과, 분양물량이 지난 해보다 73.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는 2008년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장이 경색되면서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됐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 및 분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미뤄둔 물량까지 공급키로 한 것이다. GS건설과 SK건설은 전년대비 분양물량이 3~4배나 늘었다.
분양물량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삼성물산과 GS건설, SK건설은 지방 분양계획이 전혀 없다.
서울에서는 뉴타운 재개발 및 재건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청약열기를 끌어온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 분양은 올해도 이어진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경기회복과 분양시장의 긍정적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대형건설사가 지난해보다 신규분양을 늘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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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우건설 등 상위 10개 건설사의 올해 사업계획을 분석한 결과, 분양물량이 지난 해보다 73.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는 2008년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장이 경색되면서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됐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 및 분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미뤄둔 물량까지 공급키로 한 것이다. GS건설과 SK건설은 전년대비 분양물량이 3~4배나 늘었다.
분양물량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삼성물산과 GS건설, SK건설은 지방 분양계획이 전혀 없다.
서울에서는 뉴타운 재개발 및 재건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청약열기를 끌어온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 분양은 올해도 이어진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경기회복과 분양시장의 긍정적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대형건설사가 지난해보다 신규분양을 늘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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