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관람객을 기다리는 전시는>

지역내일 2009-12-28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2010년 새해에는 어떤 전시가 미술 애호가들을 기다릴까.
내년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와 중견작가들의 전시와 함께 2년마다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 등이 관객을 맞이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4~6월 과천 본관에서 미술관 최장수 기획전인 ''젊은 모색'' 전의 30주년을 정리하는 전시를 연다.''젊은 모색'' 전은 1981년 ''청년 작가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가 중간에 이름을 바꿔 격년제로 열리는 전시로, 역대 참여 작가 중 15~20명이 동참해 참가 당시선정된 작품과 현재의 작업을 함께 소개한다.
4~7월에는 2010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박기원의 전시가 열리며, 8월부터는 원로화가 정창섭 화업 50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이 열려 초기작부터 최근의 묵고(meditation) 연작까지 70여 점을 선보인다.
덕수궁미술관에서는 7~10월 아시아 10개국 작가 8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현대미술전이 잡혀 있다.
아트선재센터는 2월 함양아 전을 시작으로 5~7월 김범 전이 열린다. 8월20일부터는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주목받은 양혜규가 2006년 이후 4년 만에 국내 개인전을 연다.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필라델피아미술관 전과 조르주 루오 전이 3월28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6월25일부터는 영국 맨체스터미술관 전이 열리며 11월에는 프랑스 베르사유궁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또 7~8월에는 방학전시인 ''미술과 놀이'' 전이, 11월에는 재외한국청년작가 전이미술관 기획으로 마련된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4월30일부터 블록버스터 전인 오귀스트 로댕 전이 시작되며, 9~11월에는 김선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총감독을 맡은 ''제6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미디어시티서울 2010)가 펼쳐진다.
주요 갤러리 중에서는 국제갤러리가 2월 조각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드로잉 전에이어 4월에는 알렉산더 콜더 전을 열 예정이다.
갤러리 현대는 박수근 45주기를 맞아 박수근 전을 준비 중이며, 가나아트센터는3~4월 중견화가 사석원 개인전을 열 계획이다.
내년 9~11월은 비엔날레 시즌이기도 하다. 광주에서는 9월3일부터 11월7일까지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며 부산시립미술관과 수영만요트경기장, 광안리해수욕장 등지에서는 9월11일부터 11월20일까지 부산비엔날레가 열릴 예정이다.이밖에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도 내년 9월8~12일 일정이 잡혀 있다.
zitron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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