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8일 아이티 재난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으로 3009만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9일부터 7일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티 지진피해자 지원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두 324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1대1 매칭펀드 형태의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모두 30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된 것이다.
화이자제약 이 진 전무는 “이번 성금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것”이라며 “나눔의 손길이 아이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 본사는 아이티 재건을 위한 긴급구호를 위해 25만 달러 조기지원금과 100만달러에 달하는 의약품 지원을 약속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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