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립고 1~2개교 불과할 듯

지역내일 2001-09-09
서울시 교육청이 자립고 유보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신청 마감을 앞두고 각 학교의 자립고 신청 접수 현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21면
9일 현재까지 자립고를 신청한 학교는 중산고, 대원여고, 현대고 등이며 마감일인 10일 중동고와 미림여고 등이 자립고 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립고 접수를 담당하고 있는 시 교육청 관계자는 “자립고 접수와 관련 많은 건수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최종 마감된 후 집계될 고교는 약 7~8개교 정도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교육청 공보실 관계자는 “신청을 마감한 후 자립고 심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자립고 지정 여부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힌 한편 “유인종 교육감의 자립고 운영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방침은 바뀌지 않았다”고 말해 앞으로 서울시 자립고 지정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관계자는 또 “지금까지 최종 신청한 3개 학교 중 재정 자립도가 확립된 학교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라면서 “현재 접수된 학교들이 모두 정부의 재정보조금을 받고 있다”며 마감 이후 최종 지정될 학교 수는 1~2개교에 불과할 것임을 시사했다.
서울시는 최종 마감 이후 20여명으로 구성된 자립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자립고 지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이 심사위원회에서는 각 학교의 재정 자립도 뿐 아니라 학교 교육 목표 등을 비중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자립고는 각 학교가 각 시도 교육청 별로 10일까지 신청 접수한 후 오는 20일까지 각 지역별로 6개 이내의 학교를 교육부에 추천, 교육부 선정심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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