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기능직 공무원 3명 모집에 무려 856명이 원서를 접수해 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0년도 지방공무원임용시험 계획에 따라 2일부터 5일까지 기능직 운전원 3명을 선발하는 제1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56명이 원서를 접수해 2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직렬(운전원) 특성상 남자(843명)와 고연령(50대 31명)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 142명(16.6%), 30대 476명(55.6%), 40대207명(24.2%), 50대31명(3.6%) 등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의 운전원 기능직 공무원의 채용 경쟁률은 2008년(3명 모집) 267대 1, 2007년(21명 모집) 68대 1, 2006년(10명 모집)122대 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2010년 제1회 필기시험은 5월 8일에 시행하며, 시험장소는 4월 23일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대구시 시험정보/시험장소 공고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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