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공방을 벌이던 국회 문광위원회는 언론관련 국정감사 증인채택 문제가 11일 박지원 청와대 정채기획수석 등 7명으로 최종 합의했다. 최종 선정된 증인은 구속중인 언론사주 3명(동아일보 김병관 전명예회장,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국민일보 조희준 전회장)과 박 수석, 손영래 국세청장,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 이종찬 전국정원장이다.
국회 문광위는 국정감사 첫째 날부터 이 문제를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정상적인 국정감사를 진행하지 못하며 파행을 겪었다. 11일 오전에는 상임위 회의에서 표결처리로 증인문제를 매듭지을 것을 요구하는 한나라당과 합의처리를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맞서 전날에 이어 또다시 국정감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결국 이날 여야 원내총무들까지 동원돼 양측 간사와 연석회의를 거친 뒤 저녁때가 돼서야 마무리 했다.
이날 채택된 증인들은 오는 28일 국회 문광위 회의실에서 열리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야 하지만 정상적인 출석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국회 문광위는 국정감사 첫째 날부터 이 문제를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정상적인 국정감사를 진행하지 못하며 파행을 겪었다. 11일 오전에는 상임위 회의에서 표결처리로 증인문제를 매듭지을 것을 요구하는 한나라당과 합의처리를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맞서 전날에 이어 또다시 국정감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결국 이날 여야 원내총무들까지 동원돼 양측 간사와 연석회의를 거친 뒤 저녁때가 돼서야 마무리 했다.
이날 채택된 증인들은 오는 28일 국회 문광위 회의실에서 열리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야 하지만 정상적인 출석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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