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단-초록우산 프로젝트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습관을 키우는 미국 최고의 부자 록펠러 가문의 자녀교육 법을 실천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의 용돈의 일부를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도록 유도함으로 남을 위한 배려와 올바른 돈쓰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가르치려는 생각에서다. 대전내일신문과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대전지역본부가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나눔의 현장에 동참할 수 있는 초록우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프로젝트’는 자녀와 함께 또는 자녀를 대신하여 부모가 후원을 하는 이번 프로젝트다. 초록우산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함으로 얻는 장점은 자신이 돕고 싶은 유형의 후원프로그램을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결식아동을 돕고 싶은 사람은 <혼자먹는 밥상> 후원프로그램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돕고 싶은 사람은 <행복한 배움터> 후원프로그램에 후원하면 된다. 또한 정기후원자가 되면 자신이 후원하는 어린이에 대한 상황과 후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기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후원금 전액은 10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어린이재단 최명옥 본부장은 “주기적으로 기부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모 밑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기부하는 일을 대물림하는 경우가 많다”며 “성장기 자녀를 둔 가정에서 여러 교육효과는 물론 아이는 부모의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고, 후원을 위해 자신의 용돈을 아껴 다른 이에게 도움을 줌으로 보람을 느끼게 되면 인성교육과 절약정신이 길러지는 일석이조의 나눔교육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초록우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자녀와 함께 나눔과 기부의 가치에 대한 설명하고 기부금액을 결정한다. 결정 후 자녀 명의의 통장이 없는 경우 아이와 함께 은행을 방문하여 통장을 발급한 후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전화하여 후원신청을 한다. 이때 특별히 후원하고 싶거나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으면 나눔플래너와 상담을 하면 된다. 이후 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상황을 확인하고 매월 통장을 통해 기부금액의 입출금을 확인하면 된다.
“나눔은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이고 자녀와 함께 하는 정기후원은 우리 아이 뿐아니라 도움을 받는 아이의 삶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치있는 활동”이라고 최 본부장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477-4072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사)한국영화인연합회대전지회-실버VJ특공대 프로젝트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남은 삶의 시간을 가치있고 내실있게 보내려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하고 바람직한 노인문화 창출 과제는 조족히 해결해야할 숙제임에 틀림없다. 보다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노인에게 희소식이 될만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안겨주는 프로젝트가 있다. (사)‘한국영화인연합회대전지회(회장 성낙원)’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하는 실버VJ특공대 프로젝트다. ‘실버VJ 특공대(영상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2010 사회문화예술교육 지방자치단체 협력 지원사업이다. 교육일정은 오는 3월~11월까지이며 모집일정은 3월15일까지 선착순 20명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최근 이슈로 자리잡은 UCC 등 자작 영상물에 대한 전 과정을 교육 및 실습하므로 노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주체적 사회 참여 확대와 함께 문화 예술의 창작 기회를 부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노인들에게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행사촬영 및 편집을 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하는 교육도 병행 한다. 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까지 영상제작을 위한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들이 모아지고 있다.
(사)한국영화인연합회대전지회 성낙원 회장은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위한 무료 아카데미인 실버VJ 특공대(영상 아카데미)를 통해 노인들의 겪는 애환과 심정이 담긴 영상작품을 전 세대가 함께 공유함으로서 세대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훈훈한 사회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노인들의 일상들이 견디는 순간순간이 아닌 즐기는 삶으로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의 : 254-4851~2(010-3412-1963)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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