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신현국 문경시장 뇌물수수혐의 소환조사

지역내일 2010-03-25 (수정 2010-03-26 오전 6:51:35)
경북지방경찰청이 25일 오후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을 불러 뇌물수수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06년께 지역내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신 시장을 25일 오후 경북도내 한 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한 후 밤 10시께 돌려보냈다.
신시장은 당초 경북지방경찰청으로 소환될 예정이었으나 언론에 소환사실이 알려져 대구시내 인근 경북지역 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 시장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경쟁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자 신시장의 측근이자 S건설 사주인 S씨에게 공사수주 등의 편의를 봐주겠다며 3억원 상당의 변호사 비용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4일 신 시장의 변호사 비용을 대납해 주고 도피중이던 S씨를 경북 영천의 한 여관에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S씨에 대해서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신시장에 대해서도 조사후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시장은 최근 6.2 지방선거의 공천등과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한성 의원측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한나라당 문경지역 당직자 30여명은 신시장을 한나라당에서 제명해줄 것을 한나라당 경북도당윤리위원회에 요청한 바 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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