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씨 동생 최진영씨 스스로 목숨 끊어

지역내일 2010-03-30
고 최진실씨 동생 최진영씨 스스로 목숨 끊어

1년 6개월 전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 최진실씨의 동생 탤런트 최진영(38)씨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고 최씨는 29일 오후 2시 14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택 3층의 다락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고 급히 인근 강남세브란스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최초 발견자는 고 최씨의 어머니 정 모씨. 이날 최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된 어머니 정씨는 평소 최씨와 친하게 지내던 대학 후배와 함께 집으로 찾아갔고 숨진 최씨를 처음 발견했다. 최씨는 발견 당시 전기선으로 목을 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씨는 바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오후 2시 45분쯤 영동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급히 후송됐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 “병원에 도착했을 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면서 “목에 붉은 자국은 있으나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해 봐야 안다”고 밝혔다.
현장에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유가족과 지인 등의 진술과 현장 감식을 토대로 최씨가 사망한 정확한 사인과 자살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 최씨 빈소는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밤새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발인식은 31일 오전에 있을 예정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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