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임태희 장관은 1일 ‘육아기 근로시간 계좌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1~7일)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이처럼 말했다. 임 장관은 이 제도를 도입하면 연차휴가나 연장근로시간을 적립한 후 육아기에 사용할 수 있어 여성의 육아·가사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장관은 또 육아기간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경우 해당 근로자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제’를 신설한다고 덧붙혔다.
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여성 인력 활용은 매우 중요하며 남녀차별 없는 일터 조성은 필수”라며 “앞으로 직장보육시설 확충, 유연근무제 확산 등 다양한 여성 일자리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동부는 이날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19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여성고용 개선 실적, 모성보호, 직장·가정 양립 지원, 능력 개발 양성 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뽑았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수상 기업은 다음과 같다.
남녀고용평등분야 ◇대통령표창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국무총리표창 △서울아산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노동부장관표창 △부산대학교병원 △아모레퍼시픽메이크업사업장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중소기업 대통령표창 △정관 ◇국무총리표창 △안동유리의료재단 ◇노동부장관표창 △무학 △용인시 시설관리공단 △진영푸드 △한국아이시스
적극적고용개선조치분야 ◇국무총리표창 △광운학원 ◇노동부장관표창 △CJ제일제당 △LIG손해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은행 △두산전자사업 △아리오아웃소싱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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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장관은 이날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1~7일)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이처럼 말했다. 임 장관은 이 제도를 도입하면 연차휴가나 연장근로시간을 적립한 후 육아기에 사용할 수 있어 여성의 육아·가사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장관은 또 육아기간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경우 해당 근로자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제’를 신설한다고 덧붙혔다.
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여성 인력 활용은 매우 중요하며 남녀차별 없는 일터 조성은 필수”라며 “앞으로 직장보육시설 확충, 유연근무제 확산 등 다양한 여성 일자리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동부는 이날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19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여성고용 개선 실적, 모성보호, 직장·가정 양립 지원, 능력 개발 양성 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뽑았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수상 기업은 다음과 같다.
남녀고용평등분야 ◇대통령표창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국무총리표창 △서울아산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노동부장관표창 △부산대학교병원 △아모레퍼시픽메이크업사업장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중소기업 대통령표창 △정관 ◇국무총리표창 △안동유리의료재단 ◇노동부장관표창 △무학 △용인시 시설관리공단 △진영푸드 △한국아이시스
적극적고용개선조치분야 ◇국무총리표창 △광운학원 ◇노동부장관표창 △CJ제일제당 △LIG손해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은행 △두산전자사업 △아리오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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