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토) 오후 8시 30분 ~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은 지구를 위해 한 시간 동안 전깃불을 소등하는 국제행사다.
녹색연합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으로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WWF)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녹색연합은 “원주시민들이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대상 홍보, 원주 지역 내 아파트관리사무소 50여 곳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후 사진, 소감문 등을 원주녹색연합(www.greenwonju.org) 홈페이지에 올리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도 적극 참여한다. 원주시청을 비롯한 전 산하기관이 필수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주녹색연합, (사)원주소비자시민모임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 지구촌 불끄기 (Eath Hour) 캠페인이란?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 동안 불을 끄면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로 세계 야생동물 보호기금(WWF)과 녹색연합이 진행하는 국제행사다.
3월 27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가정, 기업, 기관 등의 전기불이 소등된다.
지구를 위한 1시간, 어두워진 공간에서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캠페인은 너무나 단순하고 명쾌하다. 특별한 돈도 특별한 능력도 필요 없다. 지구를 위해 한 시간 불을 끄기만 하면 된다.
■ 왜 지구촌 불끄기에 참여해야 하나?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소등함으로써 단기적으로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전력 생산에 의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불 꺼진 한 시간 동안 저탄소 생활의 의미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다.
·불 꺼진 한 시간 동안 지구를 쉬게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으며,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지구적 행동에 당신도 동참하는 방법이다.
자료제공 : 원주녹색연합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