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낙동강 발원지 역사 되찾는다"

지역내일 2010-04-08


경북도는 낙동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경과 영주, 상주 등 세곳에 낙동강 유래(지도참조>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낙동강 유래는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편에 ''낙동강의 근원은 봉화현 태백산 황지, 문경현 북쪽 초점, 순흥 소백산이며, 그 물이 합하여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는 기록과 택리지 팔도총론의 ''상주에 이르러 비로소 낙동강이 되며, 낙동이란 상주의 동쪽이다''라는 기술에 근거하고 있다. 이 기록에 따라 문경과 영주는 강원도 태백과 함께 낙동강 3대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도는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일대에 사업비 2억원, 문경시 문경읍 초점 일대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표지석 및 편의시설 설치, 주변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상주시 낙동면에는 2006년부터 10년간 총사업비 700억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생태체험센터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낙동강역사문화관을 건립하고 낙동강 유래 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성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그 동안 낙동강 발원 유래 지역을 3군데나 두고도 잘 활용하지 못했다"며 "낙동강 유래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면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지역민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 소득 증가 효과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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