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서울지역 구청장에 공천할 여성후보군을 영입했다. 이번에 영입된 인사는 법조와 의료, 군출신이 고루 포함됐다.
한나라당 인재영입위(남경필 위원장)는 14일 △판사출신의 이은경(46)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의사출신의 박인순(62) 울산의대 교수 △군출신의 이재순(56) 전 국군간호학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서울중앙지법과 남부지원 등에서 판사를 지냈다. ‘들꽃청소년세상’ 등 복지단체에서 활동했다. 강남구청장 후보로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후보들과 경합이 예상된다.
박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국내 최초 직선출신 여성 의대학장(울산의대)을 지냈다. 송파구청장 후보물망에 올라있다.
이 전 학교장은 간호사관학교 6기로 임관한 두 번째 여성 준장 출신이다. 지난 18대 총선 당시 경북 구미을에 출마했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동작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될 예정이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한나라당 인재영입위(남경필 위원장)는 14일 △판사출신의 이은경(46)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의사출신의 박인순(62) 울산의대 교수 △군출신의 이재순(56) 전 국군간호학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서울중앙지법과 남부지원 등에서 판사를 지냈다. ‘들꽃청소년세상’ 등 복지단체에서 활동했다. 강남구청장 후보로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후보들과 경합이 예상된다.
박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국내 최초 직선출신 여성 의대학장(울산의대)을 지냈다. 송파구청장 후보물망에 올라있다.
이 전 학교장은 간호사관학교 6기로 임관한 두 번째 여성 준장 출신이다. 지난 18대 총선 당시 경북 구미을에 출마했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동작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될 예정이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