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민단체인 대전 YMCA가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대전 YMCA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창립 총회를 열어 임원진을 구성, 28일 대
전 YMCA회관 앞에서 노조창립 보고대회를 가졌다. 노조위원장에는 이주봉(사회체육부장)
씨, 부위원장 김정애(시민중계실)씨를 각각 선출했다. 조합원은 전체 25명 가운데 회계책임자 등을 제외한 19명으로 구성됐다.
YMCA에서 노조를 만든 것은 대구에 이어 두번째이며 대전시민단체 가운데는 처음이다.
노조 관계자는 "최근 YMCA 내부 분열 사태의 해결 등을 위해 이사장과 대화를 했지만 대
화가 불가능하고 직원들의 신상에 어려움이 예상돼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노조를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노조는 합법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통해 YMCA 바로 세우기 및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송 수련원을 비롯한 YMCA 산하의 시민을 위한 수련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권소현 리포터 gybbe@hanmail.net
대전 YMCA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창립 총회를 열어 임원진을 구성, 28일 대
전 YMCA회관 앞에서 노조창립 보고대회를 가졌다. 노조위원장에는 이주봉(사회체육부장)
씨, 부위원장 김정애(시민중계실)씨를 각각 선출했다. 조합원은 전체 25명 가운데 회계책임자 등을 제외한 19명으로 구성됐다.
YMCA에서 노조를 만든 것은 대구에 이어 두번째이며 대전시민단체 가운데는 처음이다.
노조 관계자는 "최근 YMCA 내부 분열 사태의 해결 등을 위해 이사장과 대화를 했지만 대
화가 불가능하고 직원들의 신상에 어려움이 예상돼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노조를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노조는 합법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통해 YMCA 바로 세우기 및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송 수련원을 비롯한 YMCA 산하의 시민을 위한 수련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권소현 리포터 gybbe@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